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90여개국에서 적용해 온 ‘가입 후 30일간 무료체험’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다양한 서비스 개편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넷플릭스 코리아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모든 국가의 ‘30일 무료체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6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2016년 1월 국내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지난 5년간 30일 무료체험 서비스를 시행했다. 하지만 2019년 멕시코를 시작으로 해당 서비스를 중단
한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토종 OTT들과의 격차는 크게 벌리고 한국 론칭이 임박한 디즈니플러스와의 입지 경쟁을 앞두고 우위 선점에 성공했다.18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발생한 넷플릭스의 결제 금액은 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넷플릭스의 역대 최고 결제액으로 1년만에 3배 이상 성장했다. 결제자 수는 50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결제자의 연령대는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