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수 끝에 금배지를 달게 됐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이 ‘야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선명한 개혁의 방향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을에 출마한 이 대표는 총 42.41%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39.73%를 얻은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2.68%p 격차로 승리를 거머쥔 것이다.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17.85%를 받았다.이 대표는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동탄에서 선거를 출마하겠다고 선언한지 채 한 달 반이 되지 않았는 데 이렇게 저에게 지역을
본 영상에는 클로바더빙(CLOVA Dubbing)의 AI 보이스가 사용되었습니다.#클로바더빙 #다인바로 가기 URL: https://clovadubbing.naver.com #모리잇수다 #모리 #22대총선 #총선 #국회의원 #투표 #선거 #사전투표 #선거일 #신분증
대통령이 처음 취임한 뒤 주목받는 대표적인 일 중의 하나는 국무위원 인선이다.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중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모두 현직 국회의원이라는 점이다. 우리나라는 법령에 의해 국회의원과 국무위원 겸직이 가능하다.해당 장관들은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상임위도 있다. 추경호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진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권영세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다. 하지만 각 부처 장관을 맡은 만큼 현실적으로 상임위 활동은 거의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6‧1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원내 진입에 성공했다. 정치권에서 그의 다음 수순을 ‘당권 도전’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안 전 위원장은 일단 말을 아꼈다.2일 경기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안 전 위원장은 개표 결과 62.5%를 얻어 당선됐다. 김병관 민주당 후보(37.49%)를 크게 앞선 결과다. 선거 판세 분석에서 안 전 위원장의 우세가 점쳐지긴 했으나 실제로도 상당한 격차를 보인 것이다. 안 전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역주민분들이 저에 대한
국민의힘 윤희숙(초선, 서울 서초구갑) 의원의 사직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국회의원이 사직서를 제출하면 다른 절차 없이 사퇴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 발의가 추진되고 있다.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이 사직서를 제출하면 회기 중에는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고 폐회 중일 때는 국회의장이 허가해야만 사직 처리가 된다.국회법 제135조 2항에는 ‘의원이 사직하려는 경우에는 본인이 서명·날인한 사직서를 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또 135조 1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이 지사의 도지사직 사퇴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이낙연 전 대표 측은 이재명 지사가 지사직을 유지한 상태에서 대선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면서 지사직 사퇴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여기에 민주당 대선 경선 선관위원장인 이상민 의원까지 가세해 “사실 이재명 후보가 지사직을 갖고 있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 있지 않나”라며 지사직 사퇴론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일부 대선주자가 이 지사를 두둔하고 나서면서 공방전이 확대되는
검찰이 9일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무소속· 전주시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임일수 부장검사)는 이날 “이상직 의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횡령), 업무상 횡령,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이 의원의 조카이자 이스타항공 재무담당 간부인 A씨에 대해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A씨는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2월 10일 열린 재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억울한 심정을 밝히며 배후에 이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했던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특검 실시를 수용했다. 국민의힘은 이와 함께 여당에 국정조사도 실시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국민의힘은 그동안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에 대해 “물타기”라며 소극적 입장을 보여왔고, 특검에 대해서도 “시간 끌기 의도가 있다”면서 사실상 반대해왔다.주호영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거두절미하고 국회의원 강력한 전수조사는 물론 특검과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주 원내
21대 국회 신규 등록 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전봉민 미래통합당 의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장 적은 금액을 신고했다.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의원 재산 신고에 내역에 따르면 전체 의원 175명 중 전 의원은 914억1,445만원으로 가장 높은 재산을 신고했다. 그 뒤를 이어 한무경 통합당 의원이 452억899만원으로 2위였고, 백종헌 통합당 의원은 282억742만원으로 세 번째로 높았다.전 의원은 비상장주식의 비중이 높았다. 전 의원은
한국 정치는 지금까지 적나라한 후진성을 보이면서도 수많은 굴곡을 겪으며 정치 개혁에서 진일보하기도 했다. 돈 없는 정치, 비리 정치인 척결 등을 위해 선거법을 손보고 공천 제도를 개혁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아직도 후진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하는 부분이 있다. 한국 정치는 수많은 벽들을 만들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정치적 약자들의 국회 진출을 가로막아왔다. 국회는 민의의 정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국민의 국회가 돼야 한다.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하지 않고 문을 활짝 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는 우리나
정치권에서 국회의원 다선(多選)제한 목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다. 그간 해묵은 과제로 여겨진 국회의원 다선 금지가 21대 국회에서 현실화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건영‧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 4선 연임을 제한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이른바 ‘국회의원 신뢰 회복법’이다. 그간 국회의원의 연임을 두고 ‘기득권 챙기기’라는 비판을 받아온 만큼 국회 차원에서 자정하자는 취지다.윤 의원이 동료 의원들에게 공동발의 요청을 보낸 제안서에는 이러한 취지가 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및 후원금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관련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틀 후면 21대 국회가 개원하는 상황에서 윤 당선인이 국회의원 신분이 되는 까닭이다. 일각에서는 이 때문에 윤 당선인과 민주당이 버티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28일 윤 당선인은 10일째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의혹 이후 정의연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정치권 안팎에서 윤 당선인이 직접 해명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4·15 총선이 한국 정치사에 남을 초유의 결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정치인 테마주’가 그 민낯을 여실히 드러냈다. 관계 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은 물론, 개인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다시금 촉구되고 있다.◇ 사상 초유의 총선… 그 뒤엔 ‘정치인 테마주’지난 15일 거행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66.2%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총선 기준으로는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특히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일
이번 4‧15 총선 결과, ‘청년 정치인’ 새바람이 불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20~30대 당선자가 단 3명에 그쳤던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13명으로 늘면서 청년 정치인이 대폭 증가했다. 4‧15 총선 당선자가 확정된 16일, 국회에 입성하는 20~30대 청년 정치인은 총 13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에서는 서른여섯 두 동갑내기가 국회에 입성했다. 송파을에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른 배현진(36) 미래통합당 당선자와 민주당에서 부대변인과 전국청년위원장 등을 지낸 장경태(36) 동대문을 당선자가 그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4‧15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에서는 다양한 공약을 내놓고 표심 잡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부 정당에서는 국회 개혁 차원에서 국회의원 3선 제한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위헌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열린민주당은 지난 5일 ‘국회의원 3선 제한법 제정’ 등 12대 공약을 발표했다. 열린민주당은 공약 선정 배경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의 경우 3선 연임을 제한하고 있다. 국회를 젊게 하고 다양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길을 열 것”이라며 “정체된 국회는 썩을 수밖에 없
20대 국회의원들이 보유한 집값이 임기 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구가 서울이 아닌 국회의원들 또한 서울과 강남 등지에 다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집값을 높이기 위한 의정 활동을 해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지역구는 지방에, 집은 서울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6일 ‘20대 국회의원 아파트 수도권 편중 실태분석’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3월 기준 전체 300명의 국회의원 중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한 국회의원 223명을 대상으로,
20대 국회의원들이 보유한 집값이 임기 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아파트 시세차익 등으로 거둔 불로소득도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2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20대 국회의원들 300여명 중 아파트 재산을 보유한 223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재산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대 국회의원들의 임기 4년 동안 부동산 재산은 2016년 평균 11억원에서 현재 평균 16억원으로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실련에 따르면 2016년 아파트 등 재산을 신고한 국회의원은 207명이었다
국회의원 후원회장 중에는 현역 국회의원도 있었다. 가 정보공개 청구로 확인한 ‘국회의원 후원회 대표자 현황’에 따르면 전체 295명 가운데 24명(8.1%)이 현역 의원이면서 후원회장도 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후원회장은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구에서 당선된 의원이었다. 최운열 의원은 같은 당 소속 김태년 의원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현역 의원에게 후원회장을 부탁한 지역구 의원은 18명이며, 비례대표 의원은 6명이었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17명), 바른미래당(4명)에 이어
‘국회의원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가 야권의 조국 법무부 장관 의혹 공세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조국 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자 문제를 제기한 국회의원도 ‘같이 조사해야 한다’는 여론도 사실상 묵살된 것이다.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지난 24일 “최근 조국 정국을 통해 ‘기득권의 대물림’에 있어 보수와 진보 모두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국회부터 특권 교육 청산을 요구하는 국민의 열망에 응답해야 한다”면서 국회의원이 포함된 고위공직자 자녀의 입시비리 전수조사를 주장했다.이인영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