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은 ‘지구의 날’이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공식 제정됐다. 이날 유통업계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빙그레는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
빙그레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하는 성적을 거뒀다.◇ 연간 매출액 10.0%↑, 영업이익 185.2%↑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빙그레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3,939억원으로 전년대비 10.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영업이익은 1,1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5.2% 증가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862억원으로 전년 대비 235.7% 늘었다.빙그레는 지난 2020년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고, 다음 해부터 매출 1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오름세를 보여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몇 차례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한 빙과업계가 도마에 올랐다. 특히 가격 인상을 통해 과도한 수익을 누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빙과업계의 3분기 실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모양새다.◇ 10월 ‘아이스크림’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 15.2%↑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아이스크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5.2% 상승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4월(26.3%) 이후 최대 상
원유 가격이 인상되자 흰우유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 등도 줄줄이 가격이 오르고 있다. 지난 8월 있었던 원유 가격 인상 결의가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유제품 가격 도미노 인상… 틈새 노리는 ‘PB상품’지난 8월 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0월 1일부터 대형할인점에 납품하는 서울우유 ‘나100%우유’ 1,000ml 제품의 출고가를 3% 인상한다고 밝혔다. 여기엔 낙농진흥회가 원유 기본가격 조정 협상에 합의하며 음용유에 쓰이는 원유 가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빙그레 건강 tft, ‘마노플랜 눈 건강’ 출시빙그레는 자사 건강지향 브랜드 ‘빙그레 건강 tft’에서 신제품 ‘마노플랜 눈 건강’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에 대해 빙그레는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 가지 성분을 하루 1포로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주요성분은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 △오메가3 △아스타잔틴 등으로 눈 건조와 눈 피로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빌베리 추출 분말 △결명자 추출 분말 △블루베리 농축 분말 등의 부원료도 담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해온 빙그레가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과 함께 빙그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ESG 활동 전반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빙그레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빙그레는 지난 23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빙그레 남양주공장에서 박병구 빙그레 생산 본부장,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진행했다.빙그레가 획득한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규격으로
지난해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빙그레가 올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부문을 제외하고 뚜렷한 인수 시너지가 발휘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빙그레는 통합 시너지를 본격화하기에 앞서 적자구조 개선 등 해태아이스크림의 내부 효율화 작업을 거치고 있는 상황이다.◇ 매출 확대, 영업익 큰 폭 감소…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영향’ 지난달 15일 공시된 빙그레의 올 3분기 실적자료를 보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3,544억원, 1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실적과 비교해 매출액은 28.5% 증가(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새해맞이 ‘어흥 에디션’ 출시빙그레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바나나맛우유 ‘어흥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16년부터 겨울마다 색다른 용기 디자인을 선보인 빙그레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호랑이를 캐릭터화해 이번 에디션을 출시한다. 바나나맛우유 고유의 단지 모양 용기에 귀여운 호랑이 얼굴을 새겨 넣고, 4개입 멀티팩에는 눈 내리는 새해의 분위기가 연상되는 디자인을 입혔다. 빙그레는 어흥 에디션에 대해 1974년에 탄생한 바나나맛우유가 호랑이띠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
빙그레가 ESG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 빙그레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ESG평가’에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부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빙그레는 세부적으로 △환경 A △사회적 책임 A+ △지배구조 A 등의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빙그레는 환경부문에서 작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 환경부문 등급 상승의 요인으로 빙그레는 친환경 캠페인, 친환경 패키지 도입 등을 꼽았다. 먼저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캠페인 ‘지구를 지켜바나나’,
빙그레공익재단이 2019년 시작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올해도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더해 국가유공자의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빙그레공익재단은 경찰청을 찾아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에 더해 국가유공자인 순직 경찰관의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빙그레공익재단 측에 따르면 올해 장학금은 총 4,000만원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13명과 순직 경찰관 자녀 15명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빙그레가 최근 클린라벨 컨셉 발효유 제품 ‘요플레 Only3’와 ‘요플레 Only2’를 연달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빙그레는 지난해 요플레 Only3 플레인을 출시했다. 요플레 Only3는 장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증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 신선한 국내산 원유 등 3가지 원료로 발효한 플레인 요거트다.다른 첨가물이 일체 들어가지 않고,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최소한의 원료로만 발효해 플레인 요거트 본연의 건강한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빙그레와 오뚜기가 손 잡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내놓았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와 오뚜기가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빙그레의 스낵제품인 ‘꽃게랑’은 오뚜기가 라면으로 만들고, 오뚜기의 라면제품인 ‘참깨라면’은 빙그레가 스낵으로 만들어 내놓은 것.특히 이번 콜라보는 양사의 대표 제품이 만난 만큼, 각 제품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개발에 공을 들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먼저 ‘꽃게랑면’은 꽃게랑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기본 분말스프에 외에 비법스프를 추가했다. 또 꽃게랑을 상징하는 꽃게모양의 어묵
빙그레가 정부포상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친환경기술의 개발과 친환경제품 생산·유통·소비·산업 및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이다.빙그레는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저탄소생활 국민실천 운동의 확산 및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해당 부문에서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빙그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자사 주요 제품의 용기와 포장지를 개선했다. 동종 업계 최초
빙그레가 건강기능식품 경쟁력 제고에 고삐를 죄고 있다. 빙그레의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가 작년 여성 건강 브랜드 ‘비바시티’에 이어 최근 남성 건강 브랜드 ‘마노플랜’을 론칭했다.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땄다. 맛있으면서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여성 제품으로 tft의 출범을 알린 빙그레는 두 번쨰 하위 브랜드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 것이다.마노플랜은 ‘남성를 위한 건강플랜’이라는 뜻이다. 남성 건강 고민의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지난 5일 빙그레는 공시를 통해 “해태아이스크림 주식회사가 발행한 보통주식 100만주를 1,325억원에 양수했으며, 5일 매매 대금의 지급정산이 완료돼 본 거래가 종료되었음을 보고 한다”고 밝혔다.빙그레는 지난 3월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승인을 신청했다. 공정위 심사결과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고, 빙그레는 이날 해태아이스크림 지분인수를 위한 잔금 지급을 마무리하며 자
빙그레의 ‘닥터캡슐 1000’이 판매 호조를 이어가며 마시는 발효유 시장의 강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23일 빙그레에 따르면 ‘닥터캡슐 1000’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해 8월 리뉴얼 된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닥터캡슐 1000’의 이중캡슐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캡슐로 감싸 위산과 담즙산으로 유산균이 사멸하는 확률을 줄이고 장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설명이다.분말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닥터캡슐의 캡슐로 감싼 유산균이 1,000배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은 빙그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24일 빙그레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 ‘빙그레 메이커를 위하여’는 지난 2일, 단 열흘 만에 조회수 335만회를 넘어섰다. 경쟁사들이 운영하는 SNS 채널의 영상 조회수를 월등히 상회하는 수치다.빙그레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난 2월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존재를 알린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이하 빙그레우스)’가 있다. 빙그레우스는 빙그레가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
오는 75회 광복절을 기념하는 유통가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빙그레는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광복절을 전후해 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빙그레 관계자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셨던 독립유공자 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그 후손들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며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 분들의 희생정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빙그레는 독립운동 기념 및 유공자 후손에 대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빙그레의 ‘끌레도르’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왕좌를 노린다. 브랜드 탄생 15주년을 맞아 새 옷을 갈아입고 빅 모델까지 채용하는 등 전열을 정비하며 ‘하겐다즈’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11년 만에 빅 모델 발탁… 지원 사격 받는 ‘황금열쇠’올해 초, 브랜드의 말뜻인 ‘황금열쇠’ 디자인으로 리뉴얼을 단행한 끌레도르가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최근 배우 김태희를 모델로 발탁하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끌레도르가 빅 모델을 발탁한 건 11년 만이다. 지난 2009년 배우 박보영을 마지막으
올해 초 방영된 ‘미스터트롯’이 촉발한 트로트 열풍이 식품업계로 옮겨 붙고 있다. 귓가에 맴도는 시대의 히트곡을 편곡하거나 CM송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트로트 챌린지를 기획하는 등 식품업계의 유쾌한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 새롭게 등장한 기성세대 팬덤의 요청으로 브랜드 모델을 선정하는 현상도 빚어진다.농심켈로그는 16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 ‘첵스 파맛’의 브랜드 모델로 트로트 가수 태진아를 발탁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71초 분량의 광고 영상에는 태진아의 히트곡 ‘미안 미안해’를 개사한 CM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