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항공사 3사 가운데 플라이강원과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 추가 도입 및 국제선 취항에 속도를 내는 반면 에어로케이는 여전히 항공기 1대만을 가지고 국내선만 운항하고 있다. 에어로케이가 신생 항공사 중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딘 모습으로 비쳐진다. 이에 에어로케이 측은 연내 추가 기재를 도입해 전략적으로 국제선 운항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에어로케이는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2016년 5월 설립된 저비용항공사(LCC)로, 창사 5년만인 지난해 4월 취항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야심차게 취항을 준비하던 에어프레미아가 드디어 비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지난 2019년 신생항공사로 면허를 발급받은 플라이강원과 에어로케이, 그리고 에어프레미아까지 3개 항공사가 모두 날개를 폈다.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 운항을 위한 안전면허인 운항증명서(AOC)를 국토교통부로부터 16일 발급받아 신생 항공사로 공식 출범한다. 항공운항증명(AOC)은 사업면허를 받은 항공운송사업자가 조직·인력·시설 등 항공운송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분히 확보했는지를 확인한
신생항공사 에어로케이와 에어프레미아가 위기에 봉착했다. 2개 항공사는 내년 3월까지 항공운송면허 발급 조건을 마무리 짓고 취항 노선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아직 항공운항증명(AOC, 안전면허) 발급을 받지 못했다. 내년 3월까지는 약 6개월 밖에 남지 않아 에어로케이와 에어프레미아는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2개사가 6개월 내 AOC 발급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면허가 취소될 수도 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어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AOC 최종 발급·계획대로 취항은 ‘플라이강원’만…신생항공사 플라이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