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메타버스 시장 대응에 나선다. 양사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장을 위한 사업을 구상해온 만큼 시너지를 내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25일 메타휴먼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시너지를 내기 위해 카카오엔터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유상증자를 통한 제3자 배정방식으로 신규 발행 주식 8만주를 인수했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한 양사는 넷마블 에프앤씨의 메타휴먼 기술, 카카오엔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대표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활용한 가상 아이돌 그룹 ‘K/DA’의 인기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케이팝을 접목해 국내외 팬들을 비롯한 기존 게임 이용자까지 사로잡는데 주력하는 모양새다.라이엇 게임즈의 K/DA는 LoL의 인기 캐릭터 △아리 △카이사 △이블린 △아칼리 등 4명으로 구성된 가상 걸그룹이다. 지난 2018년 신곡 ‘POP/STARS’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K/DA는 라이엇 게임즈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기리에 활동
여름으로 접어들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컴백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 음원사이트 멜론이 실시간 음원차트를 개편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깊숙이 자리잡은 차트 줄세우기 문화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1위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 개편… ‘스밍 총공’은 여전카카오 멜론은 지난 6일 앱 업데이트를 통해 1시간 단위로 재생량을 집계하는 기순 순위표를 24시간 기준 집계 방식으로 변경한 새로운 차트 ‘24히츠’로 개편했다.24히츠는 기존의 멜론 일간 차트와 같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글로벌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아이돌그룹 블랙핑크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제페토는 첫 콜라보레이션 아티스트로 블랙핑크와 함께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팬들은 제페토에서 블랙핑크 멤버 전원의 개성 넘치는 3D 아바타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의상, 3D 월드맵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은 제페토 내에서 아바타화된 블랙핑크 멤버들과 사진을 찍고 액티비티를
최근 온라인 상에서 부기를 빼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아이돌 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돌 물’은 물 500mL 기준으로 녹차 티백 1개를 넣고 우려낸 뒤 설탕을 두 스푼 넣어 만든 음료다. 여기에 레몬즙 혹은 분말형 비타민C를 추가로 넣어 마시면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아이돌 물’은 실제로 아이돌 그룹 멤버들 사이에서 단시간에 부기를 뺄 수 있는 물이라고 불리며 애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섭취 후 빠르면 20분 안에 부기를 효과적으로 뺄 수 있다는 후기가 전해지면서 화제가 됐다.
[시사위크=은진 기자] 여성가족부가 지난 12일 배포한 ‘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방송 프로그램의 과도한 외모지상주의를 지적하고 성평등 가치를 제안하기 위해 안내서를 게재했지만, ‘방송 검열·규제’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등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방송 제작을 규제할 권한이나 강제성이 없는 ‘가이드라인’을 놓고 전두환 독재 시절 ‘보도지침’과 비교하는 것은 과도한 확대해석이라는 지적도 나온다.논란이 된 대목은 ‘비슷한 외모의 출연자가 과도한 비율로 출연하지 않도록 한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샌드위치가 편의점가의 인기 상품 대열에 올랐다. 전통의 효자상품인 삼각김밥을 제치고 프레시푸드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히트 상품인 ‘아이돌샌드위치’가 전체 상품군의 판매 증진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샌드위치가 편의점 프레시푸드 코너의 강자로 급부상했다. 22일 GS25가 도시락, 주먹밥,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5대 프레시푸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지난 1~20일) 처음으로 샌드위치 카테고리가 김밥과 주먹밥을 제쳤다.카테고리별 매출을 살펴보면 도시락(34.1%)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