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모습을 한 문장으로 묘사한다면 바로 “모든 것이 연결되고 있다”가 아닐까 싶다. 5G 등 초고속 유·무선 통신 기술 발전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다. 실제로 스마트폰, 컴퓨터부터 자동차, 빌딩까지 우리 사회에 이용되는 거의 모든 디지털 서비스는 현재 한몸처럼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모든 사물들이 통신망을 통해 연결된 현대사회에서 ‘통신망 장애’는 불편을 넘어 국가적 재난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문제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KT가 아현지사 화재 수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 장애 접수 채널을 온라인으로 확대했다. 오는 26일까지 KT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장애 문제를 접수할 수 있게 됐다.21일 KT는 서울 서대문구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에 대한 장애 접수 채널을 온라인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KT는 일상 업무로 인해 각 지역의 주민센터 접수창구에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 접수를 지원하기 위해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개시한다. 이에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KT가 아현지사 화재 보상안을 발표했다. 기존 피해 고객뿐 아니라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도 진행한다. 서비스 장애 접수 등을 통해 위로금을 지급한다. 별도로 임직원들은 피해지역을 찾아 점심 및 저녁을 먹는 캠페인에도 나섰다. KT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11일 KT는 서울 서대문구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보상안을 발표했다. 보상안에는 △서비스 장애기간에 따른 이용요금 감면 △영세 소상공인 서비스 장애에 대한 위로금 지급 등이 포함됐다. 먼저, KT는 기존 유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KT가 아현지사 화재와 관련, 피해 보상을 확대한다. 1차 보상안 발표 이후 4일 만에 추가 보상안을 공개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추가 보상안 마련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KT는 지난 24일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에 대한 추가 보상안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발표한 보상안 이후 2차 보상안을 발표한 셈이다. 유선 고객들의 피해를 감안, 요금 감면 기간을 확대했다. KT는 유선 사용 불가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보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 이용고객의 경우 총 3개월 통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