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의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부사장)가 중도하차했다. 12월부터 애경산업 사령탑에는 지난해 연말 외부에서 영입한 재무전문가를 선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임 대표는 코로나19 시기 대표직을 맡아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 올해 연임에 성공했으며, 올해 실적을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렸음에도 중도하차하게 돼 애경그룹의 인사 기준에 물음표가 남는다.임 대표는 지난 2019년 애경유화(현 애경케미칼) 대표이사로 영입되며 애경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이어 2020년
애경산업 임원들이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에 나서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와 고위 임원들이 최근 자사주를 매입했다. 우선 임재영 대표이사는 자사주 6,000주를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1주당 1만7,418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약 1억450만원이다. 송기복 상무와 김남수 상무, 정창원 상무, 선보경 전무 등도 자사주 매입 대열에 합류했다. 송기복 상무(취득단가 1만6,974원), 김남수 상무(1만7,061원), 정창원 상무(1만7009원)는 각각 2,0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의 팩트 제품이 미국 아마존(AMAZON)에서 파운데이션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10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아마존에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AGE 20’s는 지난달 30일 기준, 대표 제품 ‘AGE 20’s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팩트’가 파운데이션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그 결과, 매월 6~7%의 성장률을 보이던 AGE 20’s는 지난달 전월 대비 130%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 중심으로 실적 회복세를 보인 애경산업이 이번엔 미국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애경산업, 작년 중국시장 중심 실적 회복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경산업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한 5,881억원, 영업이익은 63.1% 감소한 22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지난 한해 동안 지속된 코로나19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사업부 중 화장품사업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화장품 업계가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애경산업도 이를 피하지 못했다. 작년 4분기도 전년보다 부진한 성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을 토대로 올해 실적 회복에 긍정적 전망도 나온다.27일 업계와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경산업의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1,522억원, 영업이익은 44.7% 감소한 82억원을 기록했다.또한 3분기까지 누계 매출과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