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첫 TV 토론이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TV 토론회의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달 30일이나 31일에 열리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례적으로 명절 연휴 기간에 TV 토론이 방영되는 것이어서 이들의 첫 토론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토론 실무협상단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만나 오는 30일 혹은 31일 중 양자 TV 토론회 편성을 지상파 3사에 요청하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토론 시간과 사회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향에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설 명절을 보내는 ‘홈설족’이 늘면서 유통업계가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느라 분주하다.◇ 홈설족 “간편식으로 집에서 명절 분위기 내자”9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고향에 방문하지 않기로 한 사람들이 늘었다.실제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45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63.4%가 이번 설에 고향을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했던 작년
카카오모빌리티가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향객들을 위한 교통정보를 공개했다. 22일 카카오모빌리티가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2020 설 연휴 귀성‧귀경길 교통상황 예측 정보’에 따르면 귀성길은 오는 24일 오전 전 구간에 교통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전과 광주행은 오전 8~9시 출발시 각각 최대 5시간35분, 9시간4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행은 같은날 오전 9~10시 출발시 최대 9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귀성시 구간별 추천 경로도 함께 제안했다. 먼저 구간에 비해 많은
SK텔레콤과 카카오모빌리티가 빅데이터 기반 추석연휴 교통예측 정보 공개했다. 9일 내비게이션 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최적의 귀성 시간은 12일 오후로 나타났다. 우선 SK텔레콤이 고속도로의 일·시간대별 소요시간을 예상한 결과, 고향으로 떠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11일 오전 11시 이전 혹은 12일 오후 4시 이후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부산 구간의 경우 상·하행선 모두 13일이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객까지 몰리며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서울-부산 구간 귀성길은 13일 오전 9시
[시사위크=이선재 기자]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설 연휴 기간 추가 발병 없이 소강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일주일이 구제역 차단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방역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구제역은 지난달 31일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이후로 일주일째 추가 발생이 없는 상태다. 구제역은 지난 1월 28일, 29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발생할 것을 합해 지금까지 총 세 차례 발생했다.농식품부는 이날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지난달 31일 이후 7일간 추가 발생은 없었다”면서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홈플러스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노조 간부가 참가하는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다.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 협상 과정에서 서로 간의 이견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노조는 최저임금 인상안을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기본급 이외 급여를 삭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사측이 사실상 최저임금 인상을 무력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각 의혹부터 최저임금 무력화 논란까지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동조합이 22일 오후 3시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총파업 사전결의대회를 열었다. 아울러 같은날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