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7월 야심차게 내놓은 브랜드 중형 세단 ‘더 뉴 SM6’의 지난 1년간 성적이 처참한 수준이다. 페이스리프트 전 모델인 구형 SM6의 판매량도 넘지 못하는 모습이다.지난해 7월 중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더 뉴 SM6는 외관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대신 심장을 바꿔 달고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모습이다. 르노삼성 더 뉴 SM6에 탑재된 새로운 엔진은 △TCe260(1.3ℓ터보) △TCe300(1.8ℓ터보) 2종이다.르노삼성 측은 더 뉴 SM6 출시 당시 신형 엔진에 대해 “TCe260은
날이 갈수록 수입자동차 시장의 파이가 커지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을 내세운 독일 자동차 브랜드 3사와 안전의 대명사로 꼽히는 볼보자동차 등 주요 수입차의 입지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반면 아메리카 프리미엄을 내세운 캐딜락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저조한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일 정도다.캐딜락은 지난 2월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T4를 한국시장에 출시하며 브랜드 라인업 구축을 마무리 지었다. 당시에는 캐딜락 XT4가 브랜드의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
국고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등을 모두 적용할 경우 2,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한 수입 전기차 ‘르노 조에’는 지난해 하반기 국내 출시와 함께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실제 성적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8월 조에를 국내 출시하며 유럽 시장에서 검증된 전기차라고 강조했다. 실제 조에는 지난해 7월까지 유럽에서 4만6,259대가 판매돼 테슬라 모델3(3만4,014대)를 제치고 베스트셀링 전기차에 올랐다.하지만 한국 시장 판매 성적은 부진하기만 하다. 카이즈유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