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일 8·15 광복절을 앞두고 첫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사면이 가시화됐을 무렵 정치권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면을 예상했지만, 이날 발표된 사면 대상자 명단에는 정치인은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 반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경제인은 포함됐다. 통상 사면은 ‘사회통합’을 이유로 이뤄지는데 정치인이 배제된 이유가 무엇일까. ◇ “사면, 민생·경제회복에 중점”이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이번 사면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이번 사면은 무엇보다 민생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에서 “오늘은 여러분들이 다 아시다시피 광복절 사면을 위한 국무회의가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구체적인 사면 내역은 국무회의 끝나는대로 정부1청사에서 법무 장관이 국민들께 자세히 설명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경제인을 위주로 하고 정치인을 배제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지금 전세계적으로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한 가운데, 주요 대선주자를 내세운 ‘정치인 테마주’들도 더욱 들썩거리고 있다. 특히 각각의 정치인 행보에 따라 하루하루 급등 또는 급락하며 ‘폭탄돌리기’ 양상마저 나타나는 형국이다. 이러한 현상을 틈타 사익을 추구하는 기업 및 오너일가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국내 정치권의 최대 화두는 ‘대선’이다. 본격적인 대선 국면이 시작되면서 후보들의 행보 및 경쟁도 한층 분주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좀처럼 끊이지 않는 ‘정치인 테마주’ 현상도 대목을 맞은 모습이다.
정치(政治).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을 뜻한다. 그렇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