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코바나컨텐츠 수사 종결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특검을 제안했다.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검찰이 ‘코바나컨텐츠 불법 협찬’ 의혹 사건에 대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도 없이 종결하려고 하고 있다”며 “답은 특검”이라고 밝혔다.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지검장이던 당시, 많은 기업이 중앙지검장 부인의 전시기획사에 수천만원을 후원했다. 그 이유와 뇌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라며 “그런데 이 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가는 마당에 당사자를 놔두고 참고인만 불러
대통령실은 2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을 논의 중인 국민의힘에 대해 “조속히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상황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현재 국민의힘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을 비롯해 최고위원들이 사퇴하면서 비대위 체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비대위 체제 전환 과정에서 잡음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관계자는 ‘당의 조속한 정상화를 바란다’는 것이 비대위 체제 출범을 의미하는지, 조기 전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