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이 국제선 결항과 관련해, 고객들에게 결항 사유를 허위로 안내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운항이 가능한 항공기가 있었음에도 ‘항공기 정비’를 이유로 특정일의 국제선 노선을 모두 결항 발표한 것이다. 당시 운항이 가능한 항공기는 국제선이 아닌, 제주 노선에 투입됐다. 항공기 운항에 따른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 아니었느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 ‘항공기 정비 문제로 결항’… 운항 하루 전 공지 논란 앞서 플라이강원은 4월 30일과 5월 1일 운항 예정이었던 국제선 노선(나리타
플라이강원이 국제선 항공편 결항 소식을 운항 하루 전 또는 운항 당일 고객들에게 안내해 공분을 사고 있다. 플라이강원의 이러한 갑작스런 결항 공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플라이강원의 반복되는 갑작스런 결항은 가용 항공기가 단 1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특정 항공편의 예약률이 저조해 항공사가 고의로 항공기 운항을 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는 상황이다. 사실상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는 상태로 보이는 대목이다.플라이강원은 지난달 29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4
대만에서 열리는 대형 게임쇼 ‘2020 타이베이 게임쇼(이하 TGS)’의 개최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던 국내 게임사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TGS는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모바일, 온라인, 콘솔, 웹, PC패키지 등 전세계 게임사들의 게임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6일부터 대만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TGS는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무기한 연기됐다.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만명을 훌쩍 넘어서고 사망자가
1인 가구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며 소비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 혼밥·혼술·혼영 등에 이어 여행도 혼자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혼행’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혼자 여행하는 혼행족의 비율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트립닷컴이 올해 설 연휴 기간(1월 23일~28일) 항공권과 호텔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1인 항공권 예약 비중이 전체의 5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설 연휴 혼행족이 가장 많이 예약한 여행지는 항공권의 경우 방콕이며 이어 다낭, 타이베이 순으
국내 LCC업계가 일본, 중국, 홍콩 등 단거리 주요 노선에서의 잇단 악재로 ‘삼중고’를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에어부산은 지난 27일 “현재 주 7회 운항 중인 부산~대만 가오슝 노선을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 9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도 부산~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주 14회에서 주 17회로 증편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만의 수도와 제2의 수도로 향하는 하늘길을 한층 넓힌 것이다.티웨이항공도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