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인증 서비스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공인인증서 폐지와 함께 민간인증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각 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용자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6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지갑을 이용해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한 이용자는 지난 4일 기준 1,000만명을 넘어섰다. 민간 인증 서비스를 시작한 지 3개월여만에 1,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는데 성공한 것이다.카카오톡 지갑은 인증서, 신분증, 자격증 등을 카카오톡에 보관‧관리
카카오와 NHN이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간편인증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패스(이동통신사 통합 간편 본인 확인 서비스)’는 격차를 벌리기 위한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서면서 이들의 치열한 입지 경쟁이 예상된다.카카오는 21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공동인증서는 ‘카카오톡 지갑(이하 지갑)’을 통해 만들 수 있고 이용자들은 약관 동의와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간편하게 지갑을 만들 수 있
본인 휴대폰 번호만으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와 스마트폰 앱(App)에 로그인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된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25일 본인인증 앱 ‘패스(PASS)’ 기반의 휴대폰 번호 로그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합 간편 본인 확인 서비스 ‘패스’는 개인정보를 입력할 필요없이 앱에서 비밀번호와 지문, 홍채, 얼굴 등의 생체 인식 인증만으로 본인인증이 가능한 사설 전자인증 서비스다. 통신사들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5,000만명의 고객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신
통신3사가 힘을 합쳐 인증 플랫폼 키운다. 본인인증 앱 기반 ‘패스 인증서’를 출시한다는 입장이다. 공공민원·금융거래 등에 간편 적용할 수 있고, 공인인증서 이상의 강력 보안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26일 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본인인증 공동 브랜드 ‘패스(PASS)’ 앱 기반 ‘패스 인증서’를 출시하고, 사설인증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패스 인증서’는 ‘패스’ 본인인증 앱과 연동되는 사설인증서로, 공공기관의 △본인확인 △온라인 서류발급 신청 △금융거래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