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신임 대표이사에 권길주 두레시닝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2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에서 권길주 대표이사를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1960년생인 권 후보는 1985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하나증권 기업금융기획부장, 하나은행 개인BU지원실장,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 하나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 하나금융지주 그룹ICT총괄 부사장 겸 하나은행 ICT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2019년 말 하나금융지주에서 ICT총괄 부사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연임에 사실상 성공했다. 카드업황 악화에도 양호한 경영 실적을 거둔 점이 재신임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장 대표가 올 초 포부를 밝힌 종합 디지털 페이먼트사 도약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더욱 힘을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 호실적 바탕으로 재신임… 1년 더 이끈다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근 계열사 및 관계회사 주요 CEO의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 이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 오르며 사
카드업계 내 국내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 선점 경쟁이 신년 초부터 가열되고 있다. 최근 하나카드까지 시장에 가세하면서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은 6개사 경쟁체제로 재편됐다. 하나카드는 종합 디지털 페이먼트사로의 성장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과 일반 신용대출 상품 서비스를 이달 4일부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은 국산 및 수입차 모든 브랜드의 차량 구매 시 이용가능하다. 하나카드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 서비스는 ‘오토할부’와 ‘오토론’ 서비스 2가지로 고객의 상황 및 취
하나금융그룹이 롯데카드 인수전에서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마감된 롯데카드 본입찰에 하나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사모펀드 2곳이 참여했다. 당초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한화그룹과 IMM프라이빗에쿼티는 본입찰에 참가하지 않았다. 강력한 적수였던 한화그룹이 빠지면서 유력한 인수 후보로는 하나금융이 거론되고 있다. 하나금융은 이번 인수전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나금융이 롯데카드를 인수하게 되면 카드업계에는 지각변동이 일 전망이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장경훈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하나카드 대표이사로 발탁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하나금융은 최근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마쳤다. 하나카드는 이번에 새로운 대표이사로 장경훈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발탁했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내정자는 이달 열리는 주총에서 공식 선임된다.업계에선 이번 인사를 이례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그간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거론됐다. 업계에선 하나카드가 지난해 업황악화에도 비교적 선방한 실적을 낸 만큼 연임 가능성을 유력하게 봤다.하나카드의 지난해 순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