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방위사업청과 약 1,630억원 규모의 ‘의무후송전용헬기 2차 양산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의무후송전용헬기와 기술교범, 수리부속 등 통합체계지원요소를 포함한다. 계약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다. 2차 양산사업으로 생산될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및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환자 후송·구호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의무후송전용헬기는 하늘의 엠뷸런스로 불린다. KAI가 개발한 후송헬기는 ‘수리온’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다양한 전문 의료장비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중동 최대 항공 전시회인 ‘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두바이 에어쇼는 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KAI는 차세대 전투기 KF-21 마케팅을 집중 부각하고 기존 추진사업 재추진 모멘텀을 위해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기종 전시와 초소형 SAR 위성 등 미래사업과 K-스페이스 라인업을 선보인다.이와 함께 지난 ADEX에서 공개한 AI 파일럿을 탑재한 ‘KAILOT’, UCAV, APP 등 무인기들과 KF-21을 필두로 하는 미래전장의
우주 AI위성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TelePIX)’는 자사 인공지능(AI) 큐브위성 ‘블루본(BlueBON)’을 통해 국내 최초로 궤도상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블루본 위성으로 촬영한 영상을 온보드(On-board)에서 자체 처리하는 시스템 검증도 완료했다. 지난 8일 텔레픽스는 GPU(그래픽처리장치)가 내장된 자체 개발 위성용 지능형 처리보드 테트라플렉스(TetraPLEX)에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다. 이를 이용해 블루본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이 삼성전자와 국방 AI반도체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특히 양사는 차세대 AI반도체 분야로 떠오르는 ‘RF반도체’ 개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방 및 반도체 분야 전문가들은 한국의 국방 안보 강화와 AI·반도체 등 핵심 국가 산업 경쟁력 확보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I, 삼성전자와 국방 AI반도체 개발 협력 본격화KAI는 삼성전자와 14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 적용을 위한 AI 및 RF용 국방 반도체 개발 및 생산’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TelePIX)’는 우주 반도체 전문 행사 ‘우주탐사 반도체 워크숍’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미래반도체연구소와 연구처가 공동 주최한다.우주탐사 반도체 워크숍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우주 반도체만을 다루는 전문 워크숍이다. 국내 산‧학‧연‧정부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오는 7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제3공학관에서 개최되며, ‘우주 탐사용 반도체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연세대학교와 텔레픽스를 비롯해 △우주항공청 △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시제 제작한 ‘군 정찰위성 5호기’가 발사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사는 한국시간으로 2일 오후 2시 미국 플로리다주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진행됐다. 위성은 스페이스 X사의 ‘팰컨 9’발사체에 탑재돼 우주를 향했다.‘425 사업’은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 탑재 위성과 전자 광학(EO)/적외선 장비(IR) 탑재 위성을 군집하는 국방 감사정찰 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SAR 위성은 레이다 전자기파를 활용한 영상 촬영이 가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의혹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28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한 △스마트팩토리 소송 △소형무인기 사업 증거 인멸 △지분 투자와 비자금 조성 △자문료 특혜 △이라크 수리온 수출 △말레이시아 FA-50 수출 관련 의혹이 사실무근이란 입장이다.KAI에 따르면, 우선 현재 KAI는 사업 주체인 시스노바와 현재까지 민형사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법원 공식 감정 결과에 따르면 시스노바가 참여한 사업은 투입된 금액 대비 21.49%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LG전자와 손잡고 차세대 항공 시뮬레이터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우주항공시장 첨단기술 경쟁력 강화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KAI는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LG전자와 함께 ‘차세대 항공 시뮬레이터 영상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와 LG전자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반 항공 시뮬레이터 영상시스템 개발을 위해 기술 교류 및 공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글로벌 선도 항공우주산업체 ‘에어버스(AIRBUS)’와 방위 및 항공우주 분야 포괄적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간다.KAI와 에어버스는 ‘2025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협력 분야 확장을 위한 프레임워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AI 차재병 대표이사, 아난드 스탠리(Anand Stanley)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과 에어버스코리아 이희환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양사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방위사업청과 KUH-1, T-50, KT-1계열 각 항공기에 대한 성과기반 군수지원(Performance Based Logistics)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PBL은 전력화된 무기체계 후속군수지원을 제작업체가 전담하고 항공기 가동률 등 성과지표에 따라 성과금 또는 패널티를 차등 적용하는 선진 후속군수지원 체계다.이번 PBL 계약은 한국육군이 운용하는 KUH-1계열, 한국공군이 운용하는 T-50, KT-1계열 항공기가 대상이다. 계약금액은 총 8,037억원 규모다. 사업기간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는 유럽우주국(ESA)이 개최한 ‘AI for Earthquake Response Challenge’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텔레픽스는 지난해 열린 ‘맵 유어 시티 챌린지(MapYourCity Challenge)’에 이어 유럽우주국 주관 국제 대회에서의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위성 영상을 신속하게 분석해 피해 지역을 파악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럽우주국의 지구 관측 분야 연구 조직인 ‘파이 랩(Φ-la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TelePIX)’는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Space Accelerator)의 ‘APJ 2025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AWS 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는 우주 스타트업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AWS는 2021년부터 매년 우주 산업과 관련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우주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선정 기업에게 △AWS 클라우드 크레딧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025년도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의추계학술대회’에서 미래를 선도할 ‘회전익 무인자율전투체계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7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진행됐다. KAI, 방위사업청, 육군, 시콜스키, 엘빗, 코난, KARI, 서울대 등 국내외 산·학·연·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학회 특별 세션에서는 회전익의 무인화 방향 및 개발과 AI Pilot 기술, 자율비행 시스템 설계 제어, 무인화와 지능화를 뒷받침할 핵심기술과 운용 개념 등 첨단기술 발전 방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17일 개최된 ‘2025 전자기전 워크숍’에 참가해 ‘전자전 항공기(전자전기)’ 형상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파학회 산하 정보정자연구회 주관으로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됐다.’전자전(Electronic-warfare)’은 적의 네트워크, 통신, 레이더 등을 교란하거나 해킹해 피해를 주는 전투 방식이다. 전자전에 대응하는 무기체계는 전자전 전장환경에서 위협 전파신호를 탐지·추적·분석해 아군을 보호하고 적 레이더를 마비시킨다. 이 같은 전자전에 투입되는 군용 항공기가 바로 전자전기
산림청이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의 기동헬기 ‘수리온’ 헬기 4대를 산불 진화용으로 계약했다. 야간 산불 진화 능력 강화를 통해 우리 국민의 재산과 국토 보호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KAI는 산림청과 수리온 기반 산불 진화용 헬기 4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산림청 단일 계약 기준 최대 수량으로 1,312억원 규모다. KAI는 이번 계약으로 약 120여대의 관용헬기 시장에 총 39대의 수리온을 진출시켰다.산림청이 KAI와 계약한 수리온 기반 산불 진화 헬기는 야간산불 진화 임무를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TelePIX)’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남해안 일대의 적조 피해현장을 위성 영상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고 11일 밝혔다. 텔레픽스가 이번에 공개한 위성 영상은 지난 3일 자사의 AI 큐브위성 ‘블루본(BlueBON)’이 촬영한 남해군의 서부 해역 일대다.텔레픽스는 태양 섬광(sun glint) 현상을 최소화하고 적조 현상을 뚜렷하게 관측하기 위해 위성 센서를 17.5도 기울여 촬영했다. 적색 경계 밴드(Red edge band)를 조합한 분광분석을 통해 일반적인 천
우주 AI 종합솔루션 기업 ‘텔레픽스(TelePIX)’가 우주 분야를 비롯한 전문 기술 영역에 특화된 AI 검색모델 ‘픽시’ 시리즈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픽시(PIXIE, TelePIX Intelligent Embedding)는 LLM(대규모 언어모델)이 최종 답변을 생성하기 전, 기술 문서에서 정확한 정보를 찾아주는 AI 검색모델이다. 위성 및 우주 분야를 비롯한 고도의 전문 기술 영역에 최적화돼 답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이번 모델은 자사 위성영상 분석 AI 에이전트 솔루션인 ‘샛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폴란드 키엘체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 참가해 주력 기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폴란드 최대 규모 전시회로 유럽 방산 전시회 중 3번째 규모를 자랑한다.이번 MSPO에서 KAI는 ‘FA-50 다목적 전투기’를 필두로 차세대 첨단 국산 전투기 KF-21,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KUH), 소형무장헬기(LAH) 등 고정익과 회전익을 망라한 주력 기종을 선보인다. 특히 FA-50은 2022년 폴란드와 48대 계약 체결(30억
정부가 우주항공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올해 대비 15% 증액된 규모다. 이로써 국내 우주 예산은 1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K-우주항공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적 투자 확대로 풀이된다.우주항공청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총 1조1,13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올해 9,649억원 대비 15% 증액된 규모다.우주청 2026년 예산은 △우주수송 역량 강화 및 신기술 확보 △위성기반 통신·항법·관측 혁신 △도전적 탐사로 미래 우주 먹거리 창출 △미래 항공기술 선점 및 공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KAIST(한국과학기술원)과 손잡고 ‘인공지능(AI)’과 전자기전 특화 연구센터를 설립힌다. 우리나라 국방력 강화 및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KAI는 28일 KAIST 본원 내 ‘AI-전자기전 특화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에서 KAI는 국내 방산전자 선도기업인 ‘한화시스템’, 국방 AI 전문기업 ‘펀진’과 미래 국방역량의 핵심이 될 전자기전 기술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센터 개소식은 27일 KAIST 내 KAI 대전 연구센터에서 진행됐다. 차재병 K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