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송 더샵 데시앙 조감도./포스코건설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10일 ‘사송 더샵 데시앙’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3개 블록에 걸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과 17개 동, 총 1712세대 규모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74~101㎡로 이뤄졌다.

블록별 공급 규모는 △B-3블록 74㎡ 236세대, 84A㎡ 145세대, 84B㎡ 74세대 △B-4블록 74㎡ 213세대, 84A㎡ 213세대, 84B㎡ 97세대 △C-1블록 74㎡ 80세대 △84A㎡ 272세대 △84B㎡ 168세대 △101㎡ 214세대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블록별로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C-1블록 22일, B-4블록 23일, B-3 블록은 24일이다. 계약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청약 비규제 지역에 속해 청약·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롭다. 주택 소유 및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경남(양산)·부산·울산 주거지역별 예치금 조건 등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사송 더샵 데시앙 관계자는 “사송신도시는 1만5,000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자족형 인프라를 갖췄다”며 “대단지 브랜드타운의 시범단지격으로 조성되는 만큼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의 기술력으로 사송신도시를 대표할 명품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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