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언택트로 개최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Global Telecoms Awards)’에서 3년 연속 ‘최고 통신사(Best Operator)’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SKT 류탁기 엑세스개발팀장, 최기완, 김동욱 매니저의 모습./ SKT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SK텔레콤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언택트로 개최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Global Telecoms Awards)’에서 ‘최고 통신사(Best Operator)’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Informa)’가 주관하는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ICT 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올해는 통신 서비스와 AI, 보안, 클라우드 등 20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들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은 3년 연속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최고 통신사에 선정됐다.

SK텔레콤은 5G네트워크 기술 포트폴리오인 ‘5GX 초연결 네트워크 서비스(Hyper-connected Networks and Services)’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평가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5GX 초연결 네트워크 서비스는 세계 최고 무선 기술력 기반의 5G 네트워크와 다양한 산업 영역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5G 초연결’ 기술 등을 뜻한다. 

5GX 초연결 네트워크 서비스 기술 개발을 위해 SK텔레콤은 5G와 LTE를 결합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극대화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해 왔다. 네트워크 인프라에 양자암호통신 및 MEC 기술도 적용했다. 최근에는 서울시 C-ITS 등 스마트시티 사업, 한국수력원자력과 진행한 5G·양자암호통신 적용 스마트 발전소 실증 사업 등을 추진했다.

SKT 박종관 인프라기술담당은 “SKT의 ‘5GX 초연결 네트워크 및 서비스’는 5G의 사용처 확대 측면에서 글로벌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글로벌 5G 기술 리더십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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