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오는 27일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삼양식품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삼양식품, 2022년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삼양식품은 2022년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인사 △법무 △전략운영 △마케팅 △해외영업 △생산 △식품연구소 △재무 등 21개 직무로 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오는 27일까지 삼양식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는 PT 면접 및 실무진 면접을 거치고, 최종 합격자에게는 오는 7월부터 2달간 인턴사원으로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외국인 대상 2022년 상반기 글로벌 전문 인력 인턴도 채용한다. 해외영업과 해외마케팅 부문으로 1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한국어 활용능력과 다문화 수용 능력이 우수한 자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식품은 수출 확대와 더불어 매년 채용 인원을 늘리고 있다”며 “삼양식품과 성장을 함께할 열정‧실력을 갖춘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는 ‘위아트(WE ART)’와 손잡고 아트컬렉션 전시 및 판매 공간인 ‘퍼니처 아트 갤러리’를 오픈했다. /신세계까사

◇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압구정점에 아트갤러리 오픈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는 아트 컬렉션 전시 및 판매 공간인 ‘퍼니처 아트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까사는 지난 18일 미술 대중화를 선도하는 ‘위아트(WE ART)’와 손잡고 까사미아 압구정점 동관 2층에 갤러리를 오픈했다. ‘위아트’는 미술작품 판매부터 △교육 △전시 △큐레이션 △컨설팅 등 그림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트 커머스 브랜드이다. 약 200여 점에 달하는 위아트 대표 작품을 전시‧판매하며, 작품과 함께 신세계까사의 다양한 가구를 배치해 생활공간에 배치했을 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신세계까사는 이번 협업으로 자사만의 디자인 가구와 다양한 미술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까사미아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예술 분야 협업의 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그 외 타 분야와의 협업 기회를 지속 발굴해 신세계까사만의 가치가 담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고자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KT&G

◇ KT&G, 농가와 상생 위한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 진행

KT&G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고자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T&G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소속 임직원들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5000㎡(4,500평) 규모 농지에서 육묘를 운반하고 모종을 이식했다. KT&G는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 고충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고품질 잎담배 생산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2009년부터 14년째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KT&G는 잎담배 이식작업과 함께 여름철 수확 작업도 도우며 농민들과의 상생을 상시 이뤄나가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이정훈 KT&G 김천공장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더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일손 부족 현상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매년 잎담배 이식과 수확 봉사를 진행해 고충을 덜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을 리뉴얼한다.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 리뉴얼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을 리뉴얼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국내에서 생산하는 △마주앙 카버네쇼비뇽 △마주앙 샤도네이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총 5개의 마주앙 라인업을 리뉴얼할 계획이다. 

지난 1977년 출시된 마주앙은 시판과 동시에 로마 교황청의 승인을 받고 한국천주교 미사주로 봉헌돼 현재까지 미사에 사용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출시 당시부터 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왔으며, 45년 동안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꾸준히 사랑 받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와인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우선 마주앙 리뉴얼을 통해 두 개의 의자를 라벨 전면에 넣어 ‘마주 앉아 함께 즐긴다’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병 하단부에 첫 출시년도인 ‘1977’을 넣어 역사성도 강조했다. 또한 변화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기존과 다른 원액을 엄선해 맛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가장 먼저 리뉴얼하는 카버네쇼비뇽과 샤도네이에 기존의 코르크 마개 대신 스크류 캡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카버네쇼비뇽은 레드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 13도에 자두‧블랙베리‧삼나무향 등 풍부한 향과 부드러움이 특징이며, 마주앙 샤도네이는 화이트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는 12도이며 산미와 파인애플 등의 열대 과실향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