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수협중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수산식품 소비촉진과 우수 수산물 공급을 위한 판로지원 방송을 진행한다. /홈앤쇼핑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홈앤쇼핑은 수협중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수산식품 소비촉진과 우수 수산물 공급을 위한 판로지원 방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3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형락 홈앤쇼핑 중기지원본부장, 양동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홈앤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수산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덜고자 TV홈쇼핑을 통한 소비촉진, 판매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우수 수산물 제품 TV홈쇼핑 편성 및 판매 △지원방송 외 라이브방송, 온라인몰 입점, 제품 컨설팅 등 연계지원 △방송 판매를 위한 상품준비 및 예산지원 등에서 협력한다. 협약식을 진행한 후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손질 오징어’가 TV홈쇼핑 방송에서 수산물 판로지원 첫 상품으로 판매됐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수산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수산물 판로개척의 창구역할을 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상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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