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뉴시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뉴시스

시사위크=이선민 기자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컷오프)에서 박용진, 이재명, 강훈식 의원이 본경선에 진출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인 도종환 의원은 이날 예비경선 투표가 끝난 후 “당대표 본경선 대상자는 기호 1번 박용진 후보, 기호 4번 이재명 후보, 기호 5번 강훈식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본선행을 거머쥔 당대표 후보들은 다음달 28일까지 한 달 간 방송토론을 비롯해 전국을 순회하는 본경선을 치르게 된다.

이어 “최고위원 본경선 대상자는 기호 4번 장경태 후보, 기호 7번 박찬대 후보, 기호 8번 고영인 후보, 기호 11번 서영교 후보, 기호 12번 고민정 후보, 기호 13번 정청래 후보, 기호 15번 송갑석 후보, 기호 16번 윤영찬 후보가 당선됐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에 종료된 예비경선 투표는 비공개된 장소에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1인과 정부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1인 그리고 도종환 위원장의 참관 하에 진행됐으며, 투표율은 총 383명의 선거인단 중 343명이 참여해 89.92%를 기록했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시행세칙 제 16조 2항에 의거해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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