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36%였고 부정평가는 55%로 조사됐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36%였고 부정평가는 55%로 조사됐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6%였고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5%로 조사됐다.

긍정평가가 4월 넷째주 대비 4%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했다. 모름/무응답은 4월 넷째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9%였다.

긍정평가 요인으로 ‘결단력이 있어서’가 35%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공정하고 정의로워서’ 19%,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16%,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 6%,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 6%,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6% 순으로 조사됐다.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35%를 차지하며 부정평가 항목 1위로 꼽혔다. 이어서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30%,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하여서’ 10%,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 8%,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 7%,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 4%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긍정평가가 39%였고, 부정평가는 55%로 조사됐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가 16%포인트였다.

보수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긍정평가가 50%를 넘어섰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53%였고, 부정평가는 37%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6%포인트였다.

연령별 국정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40대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10%대를 기록했다. 40대에서 긍정평가가 19%인데 반해 부정평가는 75%에 달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가 56%포인트였다.

70세 이상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60%를 넘어섰다. 70세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61%였고 부정평가는 27%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34%포인트였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32%였고 민주당은 29%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32%였고 민주당은 29%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이날 함께 공개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5%로 조사됐다. 태도를 유보한 비율은 32%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4월 넷째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4월 넷째주 대비 1%포인트 올라갔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16.0%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근거자료 및 출처
전국 지표조사 리포트 제96호
2023. 05. 11 전국지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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