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이유정 변호사 대표변호사 선임
이유정 변호사, 업무경영대표변호사 담당… ESG·AI 등 새 분야 개척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법무법인 ‘원(ONE)’은 윤기원, 이유정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대표변호사의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3년이다.
이번에 대표변호사로 선임된 윤기원 변호사와 이유정 변호사는 2009년 법무법인 원의 설립부터 함께한 변호사다. 윤기원 변호사는 법인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유정 변호사는 ESG센터, 인공지능대응팀 등 새로운 업무 분야를 개척했다. 특히 인공지능대응팀의 팀장으로 2020년과 2021년 AI규제해소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들에게 법률자문을 제공했다.
이유정 변호사는 ‘업무집행대표변호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법무법인 원은 대표변호사 중에서 업무집행대표변호사를 선임한다. 구성원회의의 의결에 따라 이유정 대표변호사를 업무집행대표변호사로 선임하게 됐다. 이유정 변호사 이전에는 윤기원 변호사가 업무집행대표변호사직을 수행해 왔다.
법무법인 원에서 업무집행대표변호사는 경영 총괄 역할을 맡는다. 이유정 업무집행대표변호사와 함께 법인의 경영을 이끌어 갈 경영위원회는 채영호, 서순성, 정석윤, 천창현 변호사로 구성됐다.
이유정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의 운영자로서 원의 변호사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법무법인 원을 ‘진화하는 로펌, 고객 중심 로펌,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로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설민 기자
ihatefree1@sisawee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