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국내서 운영하는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가 증미우림블루나인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 농심
농심은 국내서 운영하는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가 증미우림블루나인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 농심

시사위크=연미선 기자  농심은 국내에서 운영하는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가 26일 증미우림블루나인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코코이찌방야 증미우림블루나인점은 증미역 2번 출구 도보 1분 거리의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1층에 위치해 있다. 이번 매장은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신규 오픈을 기념해서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농심 신제품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 포테토칩’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농심은 “증미우림블루나인점 한인호 점주(27)는 코코이찌방야 마곡나루역점 한재운 점주(58)의 막내아들로 ‘가족 창업’의 사례”라면서 “신뢰할 수 있는 가족 구성원과의 동업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정확한 역할분담으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에 따르면 코코이찌방야는 현재 한 점주가 2개 이상의 복수 점포를 운영하는 다점포 운영 매장 비율이 24%에 달하며, 코코이찌방야 매장 직원 출신이 가맹점을 오픈하는 직원 창업률이 36%이다.

코코이찌방야 관계자는 “많은 점포를 빠르게 확장하는 것보다 적합한 상권과 수익성을 분석해 올바르게 오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라며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47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코이찌방야는 ‘여기가 최고의 맛집’이라는 의미로 전 세계적으로 약 1,400개의 점포를 가진 카레 전문점이다. 30여가지의 토핑과 매운맛 단계, 밥양을 고객 취향대로 선택해 먹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방식의 메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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