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서울카페쇼, 11월 19∼22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프랑케, 카페쇼 부스서 신형 A600·A800 전시 및 시연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프랑케 커피 시스템(이하 프랑케)은 오는 19∼22일 기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차세대 전자동 커피머신 ‘뉴 A라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카페쇼는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프랑케는 ‘2025 서울카페쇼’ 현장에서 부스 C373을 운영한다. 프랑케 부스에서는 뉴 A라인 커피머신 ‘A600’과 ‘A800’ 모델을 선보이며, 전문 바리스타 및 제품 전문가가 이 커피머신을 이용해 시연 및 테이스팅 세션을 진행한다.
신형 A600은 하루 약 200잔 규모의 중대형 매장을 위한 전천후 모델이며, 신형 A800의 경우 250잔 이상의 대용량 환경과 피크타임 운영을 위한 고성능 모델로 ‘동시 추출’ 기능을 통해 빠른 속도와 높은 처리량을 동시에 구현한다.
A600·A800 두 제품 모두 프랑케의 대표 혁신 기술인 ‘아이큐플로우’ 추출 시스템을 탑재해 원두의 풍미를 균일하게 추출할 수 있다는 게 프랑케 측의 설명이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폼마스터 시스템은 유제품 및 식물성 대체유 모두에서 안정적인 고품질 밀크폼을 생성해 다양한 메뉴 구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대 3개의 그라인더와 2개의 파우더 호퍼, 최대 6종의 시럽을 지원하는 ‘시럽 스테이션’ 옵션을 통해 폭넓은 음료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뉴 A라인에는 프랑케의 디지털 운영 시스템 ‘프랑케OS’가 적용돼 음료 레시피, 가격, 메뉴 구성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 기반의 직관적인 UI와 DLi 상태 표시 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테판 니더버거 프랑케 커피 시스템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한국은 수준 높은 커피 문화를 자랑하는 커피 애호가들의 나라로, 프리미엄 커피 품질에 대한 기대가 높을 뿐만 아니라 품질을 넘어 속도와 비용 효율성까지 모두 중요하게 고려되는 시장”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뉴 A라인’은 이러한 한국 시장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설계된 제품으로, 탁월한 커피 품질과 효율적인 운영을 동시에 구현해 매장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티븐 문 프랑케 커피 시스템 아태 테크니컬 디렉터 겸 한국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는 “한국의 커피 시장은 아시아에서도 가장 역동적이고 품질 중심적인 시장 중 하나로, 소비자와 운영자 모두가 완성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며 “뉴 A라인은 이러한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는 제품으로, 바리스타 수준의 음료 품질, 스마트한 자동화 기능, 유연한 운영 시스템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시장 속에서도 비즈니스의 성장을 돕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