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민지 기자]갈 수 없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할리우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것 같았다.-‘할리우드에서 아침을’ 중에서-매우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 국내 세 명의 중년 여배우들이 할리우드 진출에 도전장을 내민 것. 바로 tvN 예능프로그램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을 통해서다.지난 10일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은 연기 경력 도합 120년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3인방의 할리우드 도전기를 실감나게 담으며 한 달여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었다.무엇보다 국내 중년 여배우들의 파워는 기대를 저버리지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농식품 전문기업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하림지주가 전라북도 익산에 건립한 신사옥에 입주함으로써 실질적인 대기업 지방본사 시대를 열었다.농식품산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전북에 신사옥을 마련한 하림지주는 농촌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업생산 기반과 농업 연구개발(R&D) 인프라, 기업의 식품 생산 등이 접목된 지역특화 개발전략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하림그룹의 푸드&애그리비즈니스 현장 지휘전북 익산에서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하림그룹은 곡물유통, 해운, 사료, 축산, 도축가공, 식품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올해 나이 85세.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의 행보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드라마를 시작으로 영화, 연극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것. 2019년 이순재의 작품 행보는 ‘청춘’ 부럽지 않다.먼저 안방극장을 통해 올해 첫 스타트를 알린 이순재다.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를 통해서다.‘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화웨이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정식 명칭은 ‘화웨이 메이트 X’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대비 큰 화면을 탑재했다. 가격도 삼성 대비 고가로 책정됐다. 290만원 수준이다.24일(현지시간) 화웨이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5G 폴더블폰 ‘화웨이 메이트X’를 발표했다. 화웨이 메이트X는 접으면 6.6인치, 펼치면 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웨이는 “메이트X는 새로운 멀티-폼팩터를 통해 모바일 기기의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리처드 유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최초로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호평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스마트폰의 한계를 넘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남아있다. ‘출고가’다. 2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과도하게 높은 가격이 책정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혁신’에 호평지난 21일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세상에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롯데물산이 공유오피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13일 롯데물산은 그룹의 헤드쿼터이자 한국의 랜드마크인 잠실 롯데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유오피스 브랜드 ‘워크플렉스’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워크플렉스 롯데월드타워’는 롯데가 선보이는 두 번째 공유오피스다. 앞서 계열사인 롯제자산개발이 강남구 역삼동 ‘강남N타워’에 워크플렉스 1호점을 선보인 바 있다. 당초 롯데물산은 ‘빅에이블’이라는 별도의 이름으로 공유오피스 사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시너지 효과 차원에서 브랜드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폴더블폰이 공개된다.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을 시작으로 연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폴더블폰 출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들이 스마트폰을 접는 방식은 제각각이다.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각각 다른 방식을 채택했다. 향후 폴더블폰 시장의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폴더블폰 경쟁 시작되는 ‘2월’폴더블폰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삼성전자, 화웨이 등이 이달 폴더블폰을 공개하기 때문이다. 단, 세계 최초는 아니다. 지난해 11월 중국 업체인 로욜이 ‘플렉스파이’라는 이름의 폴더블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혀 위화감이 없이 본인 그 자체다.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캐릭터와 혼연 일체된 연기를 선보인 것. 다른 배우는 생각할 수 없는 그의 연기, ‘역시 김서형’이란 찬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다. 2018년 11월 첫 방송된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는 첫 방송 시청률 1.7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시청자들의 재미와 힐링을 담당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하지만 최근 예능프로그램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반응은 예전 같지 않다. 왜일까.예능프로그램에서 시청률 10% 돌파는 하늘에서 별따기가 됐다. ‘정글의 법칙’ ‘나 혼자 산다’ ‘불후의 명곡’ ‘미운우리새끼’ 등 시청률 10%를 넘는 예능프로그램은 손에 꼽는다. 반면 시청률 5% 이내를 기록하는 프로그램들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배꼽 빠지게 웃었다는 사람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다. 주말을 예능과 함께 즐기고파
양자리 03/21 ~ 04/19 전체운 (★ ★ ★ ★)도약을 하게 되는 한 주! 열심히 노력해온 일의 성취를 얻게 되는 시기가 되어 풍요로움을 즐기게 되는 시기. 마음껏 기뻐하고 그 동안의 피로를 풀어보자. 기쁜 일도 많이 생기고 사람들과 즐거움을 나누게 된다.연애운 (★ ★ ★)기혼복잡다단한 감정이 들게 되는 시기. 남편 분이 마냥 좋게 보이다가도 때론 미워 보이기도 해서 마음의 변화가 많아지게 된다.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서 마음을 편하게 가질 필요가 있다. 미혼사귀는 사람이 있는 경우 무난한 한 주를 보내게 된다. 새로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426일째 굴뚝에 올라 농성을 벌였던 파인텍 노동자들이 지상에 내려 왔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헬기 수송 또는 들것에 실려 내려오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두 노동자는 직접 걸어서 내려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파인텍 노사는 20시간 이상의 밤샘 회의 끝에 긴 싸움을 끝내기로 했다. 이로써 고공농성을 벌였던 홍기탁·박준호 씨를 포함한 5명의 해고 노동자들은 일터로 돌아가게 됐다.◇ 약속 파기가 불러온 엄청난 사회적 비용먼저 땅을 밟은 이는 박준호 씨였다. 난간을 잡고 한 발 한 발 계단을 내려온 박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422일째 굴뚝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파인텍 노동자들이 무기한 단식을 돌입했다.7일 스타플렉스(파인텍 모회사)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행동에 따르면, 2017년 11월 12일부터 서울 양천구 열병합발전소 굴뚝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홍기탁·박준호 씨가 지난 6일 오후부터 단식했다. 이들은 매일 오전, 오후 한 차례씩 밧줄을 내려 지상에서 보내준 음식과 물을 전달받아왔다.그러나 지금은 식수 전달조차 끊긴 상태로, 주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공동행동 측에 따르면, 농성자들의 체중은 50kg 수준까지 줄었다. 공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두 명의 노동자가 421일째 굴뚝농성 중인 파인텍 노동조합과 사측이 4차 교섭에서도 합의를 보지 못했다. 13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이어갔지만 이견만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스타플렉스(파인텍 모회사) 투쟁승리를 위한 공동행동은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서울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노사 교섭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교섭에는 차광호 금속노조 파인텍지회장과 이승열 금속노조 부위원장, 김세권 스타플렉스 대표이사, 강민표 파인텍 사장 등이 참석했다.13시간이 넘는 회의를 마치고 자리를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대림산업은 12월 중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하여 공급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주택이 95%를 차지하고 있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파인텍 노동자들의 고공농성이 404일째를 맞았다. 금속노조 파인텍지부 차광호 지회장이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지도 11일째다. 노동계는 기존에 파인텍 노동자들이 벌였던 고공농성 기록(408일)이 깨질 때까지 사측이 묵묵부답으로 대응한다면 전국적인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금속노조 파인텍지회는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 열병합발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들은 “질식할 것 같은 비좁은 공간에서 인간이 버틸 수 있는 임계점을 이미 넘었지만 아직도 어떠한 해결의 신호나 징후는 없다”면서 “두 노동자
2018년 12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주간 별자리운세매 주 발행이 되며 각 항목에 맞게 별점을 5개 기준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양자리 03/21 ~ 04/19 전체운 (★ ★ ★ )작은 것 때문에 불안해 지는 한 주. 앞으로 해 나가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너무 고민이 많지만 사실은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기 때문에 괜한 고민일 뿐이다. 외적인 환경의 변화는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는다. 연애운 (★ ★ ★)기혼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하는 시기. 대체적으로 배우자에게 부담을 주는 행동이나 이야기를 하기 쉽기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삼성전자를 필두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여기에 LG전자와 화웨이 등도 폴더블폰 제조 가능성이 커지며 분위기가 가열되고 있다. 다만, 여전히 남은 문제들은 존재한다. 가격, 휴대성, 편의성 등이 상용화 및 시장 확대의 과제로 꼽히고 있다. ◇ 폴더블에 뛰어드는 제조사들폴더블(foldable, 접히는) 스마트폰 생태계가 구축되는 분위기다. 지난 8일 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8(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18)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CJ CGV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자랑거리였던 해외법인이 고민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중국 다음으로 주력하고 있는 베트남과 터키에서 악재가 잇따르며 연결대상 기업인 CJ CGV 실적과 재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어서다.◇ ‘만년 흑자’ 종식 앞둔 CJ CGVCJ CGV가 14년 만에 첫 적자를 볼 처지에 몰렸다. 올해 3분기 잠정실적 결과 22억원의 분기순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누적 손실액이 192억원으로 증가했다. 아직 남은 4분기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과거 실적 자료에 비춰봤을 때 ‘역전 드라마’가 실현되기는
기업은 경제적 이익을 최우선 목적으로 추구하며 사회적 가치를 거스르기 쉽다. 반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각종 공익단체나 활동가들은 늘 경제적 문제에 부딪히곤 한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사회적기업이다. 서로 대척점에 서 있는 자본주의와 공익의 맹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초고령화사회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는 우리 사회에선 그 역할과 가치가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가 국내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본다.[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우리나라 국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젠틀한 대학교 조교에서 악역으로 돌아왔다. 배우 곽동연의 연기 변신에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1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곽동연이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하는 바람에 인생이 꼬인 한 남자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 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유쾌한 힐링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유승호와 조보아가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