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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이 5.4 전당대회를 앞두고 모바일 투표 도입 여부로 벌써부터 홍역을 앓고 있다. 모바일 투표에 대해 민주당 친노·주류 그룹은 모바일 투표의 존속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비주류 그룹은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원래 모바일 투표제는 민주당 당원이 아니어서 당내 영향력이 없던 노총,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투표자가 직접 투표소로 갈 필요가 없어 선거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선거인단 확보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나왔다.하지만 이러한 모바일 투표 도입이 오히려 당내 민주주의 훼손하고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세력에게 유리하다는 지적이 계속적으로 일어왔다.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공직후보
박태진 기자
2013.03.2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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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재노동자들의 구제를 위한 이의신청제도인 산재심사제도의 실질적 운영을 위해서는 현행 건당심의 시간 4.37분, 최단 심의시간 2.3분에 머물고 있는 심리시간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또 분야별 소위원회의 활성화와 노사 추천위원의 참여 보장 등 공정한 위원회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노동계로부터 나왔다. 한국노총은 30일 오후 2시 6층 회의실에서 산재심사위원회 비상임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산재심사제도의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산재심사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제발제를 맡은 권동희 노무사(산재심사위원회 비상임위원)는 ‘산재심사위원회의 현황과 제도개선과제’라는 주제발제문을 통해 한 회당 심의건수가 평균 32건, 한건당 심의소요시간 4.37분은 심사위원회의 현실을
김민성 기자
2012.10.3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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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는 3일 현재 진행 중인 대선 후보 경선과 관련 “당심과 민심은 사라지고 모바일심만 남았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곳의 투표 결과를 보면서 심각한 우려의 마음을 떨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손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선 연설회가 열리기 전에 특정세력에 의해 동원된 모바일심으로 대통령 후보를 뽑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며 "당내 최대 계파인 친노 세력을 등에 업고 경선에서 유리한 룰을 선점해가고 있는 이같은 정치가 과연 새로운 정치인지 묻고 싶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에서 패배한 친노 당권파가 담합정치, 패거리 정치로 당을 망치고 있다"고 문재인 후보 측을 비난했다. 이날 현
박태진 기자
2012.09.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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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새누리당의 18대 대통령 후보자로 박근혜 경선 후보의 선출이 확정됐다. 20일 오후 4시 현재 새누리당의 18대 대통령 선거 경선 선거인단 개표를 마감한 결과 박 후보가 86.3%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박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앞도적인 득표율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 후보의 지지세가 강한 대구와 경북 투표함을 중심으로 박 후보에게 집중적인 몰표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의 득표율은 지난 2002년 이회창 대세론 속에 치러진 대선 경선 당시 이회창 후보가 얻은 역대 최고치 68.1%를 훨씬 뛰어넘은 수치다. 선거인단 투표 결과 2위는 6.8%를 얻은 김문수 경선 후보가 차지했고, 김태호(3.25%), 임태희(2.8%), 안상
최찬식 기자
2012.08.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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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는 27일 이석기 김재연 의원 제명안 부결과 관련, “진보정치가 갈 길을 잃었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국민사과문을 발표, “통합진보당의 성찰과 반성을 기대했던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또 다시 죄를 짓고 말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여러분 죄송하다. 당원여러분 죄송하다”면서 “석고대죄로도 떠나는 마음을 잡을 수 없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도 통탄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어제 의원총회에서 두 의원의 제명이 거부된 것은 국민의 뜻을 위배한 것이며, 강기갑의 혁신 기치를 지지해준 당원들의 뜻을 심각하게 왜곡한 것”이라며 “중단 없는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야권
최찬식 기자
2012.07.2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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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는 19일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제명과 관련, “불가피하다”면서 “가능한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날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늦어도 다음 주 초 이전에 열릴 의원총회에서 결정 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표는 이 자리에 이석기와 김재연 두 의원의 제명 이유에 대해 “너무 오래돼 당원들 뿐 아니라 국민도 힘든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빨리 터뜨려서 농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새 지도부가 출범했기 때문에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국민 앞에 출발해야 한다”며 “이 문제 때문에 어떤 행보도 효과가 없다. 오히려 더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명사태에 따른
박태진 기자
2012.07.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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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민주통합당 김현 수석부대변인은 22일 논평을 내고 “공기업 관계자가 발표되지도 않은 야당후보의 공약을 공개적인 자리를 만들어 반박했다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수자원공사가 총선에 개입했다"고 비난했다. 수자원공사 부산권관리단 간부가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문재인 후보가 검토 중인 공약을 반박하는 자료를 발표한 것에 대해 김 수석부대변인 이같이 비판한 것이
최찬식 기자
2012.03.01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