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경 작가의 아름다운 글에 배우들의 호연이 얹어지고, 미장센 크루들이 베스트로 작품을 뽑아냈다.”29일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김희원 감독과 배우 김고은‧남지현‧박지후‧위하준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작은 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사건에 휩쓸린
실적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5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재기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3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세이지우드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신형 레인지로버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의 라인업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전장이 5m가 넘는 커다란 덩치를 자랑하며, 강력한 성능과 각종 첨단 편의사양을 갖춘 럭셔리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요구사항)를 반영해 국내 시장에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신형 모델을 투입하는 등 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나섰다.폭스바겐코리아는 23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공식 출시를 알리고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폭스바겐 더 뉴 티구안 올스페이스(이하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뜨거웠으며, 지난 4일부터 진행된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사전계약에서는 약
레전드 스릴러 웹툰 ‘살인자ㅇ난감’에 넷플릭스 시리즈로 새롭게 태어난다.‘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귀여운 그림체와 대비되는 충격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예측불허 반전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던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원작은 악행을 저지른 이들만을 골라 살인을 저지르는 이탕의 이야기로, ‘죄와 벌’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만화신인상 △오늘의 우리만화상 △독자만화대상 심사위원상 등을 수상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수리남’(감독 윤종빈)이 공개일을 확정하고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윤종빈 감독의 첫 시리즈이자, 배우 하정우‧황정민 등 충무로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뭉쳐 기대를 모은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영화 ‘공작’ ‘군도:민란의 시대’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 넷플릭스와의 첫 협업으로
배우 송강호부터 이병헌‧전도연‧김남길‧임시완‧김소진‧박해준까지. 충무로 ‘어벤져스’급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 한재림 감독이 영화 ‘비상선언’을 두고 “이 작품은 배우들의 영화”라며 배우들의 열연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재림 감독은 3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와 만나 ‘비상선언’의 시작부터 캐스팅 비하인드, 촬영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스크린을 채운 배우들을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재림 감독은 “영화에 정말 많은 배우들이 나온다
혼다 파일럿 모델이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단 10대만 판매되면서 대중적인 차량 가운데 가장 적게 판매된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상반기에 파일럿보다 적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모델은 국내 공식 판매 전 전시차량으로 선(先) 등록된 차량이거나 억대를 호가하는 럭셔리카 또는 스포츠카, 단종 모델 및 모델 체인지 전 재고 판매분, 특정 모델의 파생형 등이다.사실상 혼다 파일럿이 상반기 수입차 판매 꼴찌인 셈이다. 혼다 파일럿은 올해 1분기 10대를 판매한 후 2분기부터 단 한 대도 판매되지 않았다. 혼다는
메가박스가 돌비 시네마 8월 상영작 세 편을 소개했다.돌비 시네마는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히 배치한 ‘돌비 애트모스’로 몰입감 높은 음향을, 다채로운 색감과 화질, 선명한 대비를 보유한 ‘돌비 비전’으로 생생한 컬러와 미묘한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전달한다. 8월 돌비 시네마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항공 재난 영화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호러 스릴러,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할리우드표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박진감 넘치는 작품들이 관객을 만난다. ‘비상선언’과 ‘놉(Nope)’ ‘불릿 트레인(Bullet
신선하고 기발한 소재와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 유쾌한 웃음까지.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가 대작들로 가득한 여름 극장가 대전에서 흥행 다크호스를 노린다. ‘육사오’는 당첨금 57억 1등 로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으로 날아가고 일확천금의 꿈을 두고 벌어지는 남북 군인들간의 치열하고 유쾌한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누구나 꿈꿔봤을 로또 1등 당첨이라는 유쾌한 설정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예측불허 스토리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날아라 허동구’ 연출과 각본,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 각본
‘빅마우스’가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거대한 하드보일드 누아르로 안방극장을 저격할 전망이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놓쳐서는 안 될 핵심 포인트를 짚어봤다.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연출 오충환, 극본 김하람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돼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배가본드’를 비롯해 수많은 웰메
‘연기의 신’ 신하균이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으로 돌아온다. K-스타트업 CEO로 변신해,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으로 또 한 번 시청자를 매료할 전망이다.‘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 분)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다룬 작품이다. 쿠팡플레이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트콤으로, 막강한 제작진 조합과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 ‘괴물’, 영화 ‘극한직업’ ‘나의 특별한 형제’ ‘악녀’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로맨스 대가’ 김은숙 작가가 돌아온다. 이번엔 ‘복수극’이다. 배우 송혜교가 주인공으로 나서 기대를 더한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글로리’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파리의 연인’ 등 매 작품 신드롬을 일으키며 시청자를 사로잡아온 김은숙 작가가 집필을 맡아, 로맨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변화를 천명한 하림이 분주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육계기업이란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프리미엄 전략을 택하는 한편, 공격적인 마케팅에 고삐를 죄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아직까진 시장 판도를 흔드는 ‘돌풍’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하림이 종합식품기업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리미엄’ 앞세운 하림, 쉽지 않은 입지 확보하림이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변신 및 도약을 천명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0월 ‘더 미식’ 브랜드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장인라
올해 출범 2년차를 맞이한 토스증권이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단행함에 따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 대표이사로는 오창훈 CTO(최고기술책임자)가 발탁됐다. 토스증권은 새 대표 선임을 계기로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대표로 오창훈 CTO 발탁 투자업계에 따르면 박재민 대표는 오는 22일 자리에서 물러난다. 박 대표는 1981년생으로 카이스트를 졸업한 뒤 삼일PwC 컨설팅, 보스턴컨설팅그룹, 쿠팡 등을 거쳐 2017년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 사업총괄 이사로 합류해 토스증권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가 하반기 신발끈을 바짝 조여 매야 할 전망이다. 디지털 손해보험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의 경영 관리 및 대응 능력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디지털 손보 시장 선점 경쟁 치열… 하나손보 존재감 높일까 김재영 대표는 지난 3월 하나손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달로 취임한지 4개월째를 맞이한 가운데 김 대표의 어깨는 무겁다. 하나금융 자회사로 편입된 지 올해로 3년차를 맞은 하나손보의 시장 입지를 확대해야 하는데다 수익성과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야 하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출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문현성 감독이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으로 전 세계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배우 유아인부터 옹성우까지,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도 기대 포인트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영화다. ‘코리아’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을 연출한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발휘할 예정이다.유아인부터 고경표‧이규형‧박주현
교원그룹이 여행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의 장남인 장동하 교원투어 대표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 탑3 종합여행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교원투어는 19일 ‘2022 여행이지 성장 비전 간담회’를 열고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여행이지’는 지난 5월 출범한 교원투어의 패키지여행 전문 브랜드다.교원그룹은 과거부터 여행업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장동하 대표의 말에 따르면, 교원이 창업한 이래 두 번째로 세운
배우 류준열이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으로 돌아왔다.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으로 분한 그는 유쾌한 캐릭터 변신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또 한 번 관객을 매료한다. 영화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관객을 사로잡아온 최동훈 감독이 영화 ‘암살’(2015)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자, 배우 류
올여름 유일한 항공재난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흥행을 노린다. 전 세계 169개국 선판매를 기록하며 동시기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물이다. 영화 ‘관상’(2013), ‘더 킹’(2017)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지난해 제74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돼 호평을 얻었다. 오는 8월 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벤틀리모터스(이하 벤틀리)가 한국 시장에서 2020년부터 꾸준하게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벤틀리의 한국 시장 성적은 상당히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최고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벤틀리의 올해 상반기 한국 시장 판매 실적은 343대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판매대수인 208대 대비 64.9% 증가한 수치다. 벤틀리는 차량 가격이 3억원 이상에 달하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임에도 최근 국내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연이어 기록 중이다.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