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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극장가는 ‘엔데믹’ 전환으로 다시 숨통이 트이는 듯했으나, 효과는 오래가지 않았다. 오히려 길고 긴 보릿고개가 이어지면서 차디찬 시련을 견뎌야 했다. 하지만 연말 성수기를 맞아 대형 기대작이 연이어 개봉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안겨줬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는 1억1,133만6,558명이었다. 지난해 6,053만1,087명, 2020년 5,952만3,967명과 비교해 2배가량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자,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
이영실 기자
2022.12.30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