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영실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 극본 김사경)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21.2%의 시청률로 출발한 ‘하나뿐인 내편’은 지난 6일 방송된 66회가 37.7%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해 9월 종영한 전작 ‘같이 살래요’(최고시청률 36.9%,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보다 높은 성적이다.그러나 ‘하나뿐인 내편’은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오명도 동시에 얻고 있다. 드라마를 향한 시청자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 것. 높은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시작으로 ‘아버지가 이상해’ ‘황금빛 내인생’ ‘같이 살래요’까지. KBS 주말 연속극이 주말 안방극장을 섭렵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KBS 주말 연속극 ‘하나뿐인 내편’이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하나뿐인 내편’이 KBS 주말극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관전포인트 1 - 최수종, 6년 만의 지상파 복귀무려 6년 만이다. 최수종이 2012년 방송된 KBS1 ‘대왕의 꿈’ 이후 오랜만에 지상파 행보에 나선 것. 더욱이 KBS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확대된 사세의 관리 및 글로벌 신사업 추진을 위해 사령탑에 변화를 꾀한다.넷마블은 “박 전 대표를 신임대표로 내정했다”며 “3월 말 열릴 이사회에서 공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박성훈 신임 대표 내정자(1973년생)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베인앤컴퍼니, 보스턴컨설팅그룹을 거쳐 2013년 CJ 미래전략실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부터는 카카오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낸 바 있다.넷마블은 박 신임 대표 내정자의 영입과 동시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롯데그룹이 10일 오전, 롯데지주 등 20여개 주요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임원인사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신동빈 회장이 ‘뉴롯데’를 선포한 이후 첫 정기 임원인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신동빈 회장의 의중을 읽을 수 있는 인사인 셈이다.이 같은 상징적 의미답게 ‘신동빈의 복심’으로 통하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는 부회장 직함을 달게 됐다. 아울러 롯데그룹의 지주사전환 작업을 진두지휘한 이봉철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사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45-14”을 아시나요? 구주소로 수송동 46-15번지이다. 그 자리에 송암미술관이 있다. 이곳은 마지막 개성상인으로 일컬어지는 고 이회림 동양제철화학그룹 명예회장의 자택이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청량한 목탁소리를 듣기도 쉽고 침향을 능가하는 삼보정재인 스님들의 맑은 향기가 보기 쉬운, 예전에는 참으로 아름다운 장소에 있었을 것이다.1977년 군산에서 청구목재를 운영할 때 여공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개설한 청구여중은 우리나라 산업체 부설학교의 효시가 되었다. 아울러 평생 수집한 문화재 8,400여점과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전경련은 오는 7월 1일 한-EU FTA 발효 5주년을 기념하여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KU-KIEP-SBS EU센터와 공동으로 전경련회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EU는 중국, 미국에 이은 우리나라의 3대 교역대상이자 대(對) 한국 최대 투자주체로서 한-EU간 교역량은 한-EU FTA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작년 한-EU간 교역규모는 ‘10년 대비 14% 증가하였으며, 한국 기업들은 관세철폐 효과에 힘입어 유로존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경쟁국인 일본, 중국보다 EU시장에서 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로엔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신원수 대표이사에서 신원수·박성훈 대표이사 공동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로엔 측은 “신규사업 및 계열회사와의 업무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CJ미래전략실장을 맡은 바 있는 박성훈 신임 대표는 현재 카카오 최고전략책임자(CSO)다.
[인사] 법무부, 고검 검사급 560명 명단… “인사 13일자로 단행”[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법무부가 6일 고검 검사급 560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13일자로 단행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법질서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법무·검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기 위한 진용을 완비함과 동시에 다가올 4·13 총선에 대비한 공정 선거 관리 체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