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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의 결혼설이 제기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북한 전문 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8일 한 조선족 기업인 A씨를 인용해 “김여정이 이미 결혼을 한 상태”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10월 북한의 69주년 당 창건 기념일을 전후해 평양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평양을 방문하면서 39호실 산하 무역 회사 고위 간부로부터 김여정의 결혼 소식을 들었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다만 A씨는 “김여정의 남편이 노동당 39호실에 근무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결
소미연 기자
2014.10.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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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지난 11일 늦은 밤,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조선족 한모(58) 씨가 또 다른 조선족 김모(51) 씨를 둔기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것이다.중국에서 동네 형·동생 사이로 지냈던 한씨와 김씨는 각각 지난달 26일과 20일에 여행목적으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비극적인 살인사건은 채무관계에서 비롯됐다. 한씨는 국내에 입국한 뒤 김씨로부터 2,000만원을 빌렸고, 이후 빚 독촉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함께 투숙한 호텔에서 빚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였
정수진 기자
2014.05.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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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동부화재 등 국내 14개 보험사에서 13,200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불법적으로 개인정보를 유통한 혐의로 대부중개업체 운영자와 보험설계사 등을 구속했다. 이들이 중국 조선족으로부터 사들인 개인정보 800만건 가운데 보험사 14곳의 고객 개인정보 1만3,200건이 포함돼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객정보가 유출된 곳은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MG손해보험 등 5개 손해보험사와 한화생명, 교보생명, 알리안츠생명, PCA생명,
이미정 기자
2014.03.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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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료를 살해한 조선족 모텔 종업원이 검거됐다.서울 강동경찰서는 함께 일하던 동료를 흉기로 찌르고 아령 등으로 머리를 때려 살해한 혐의(살인)로 모텔종업원 박모(38) 씨를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 5일 오전 1시30분께 강동구 천호동 소재의 한 모텔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조선족인 박씨는 모텔 카운터에서 동료 박모(39) 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동료 박씨가 "반말을 한다"며 자신을 때리자 홧김에 소주병으로 동료 박씨의 머리를 한 차례 때렸다. 화가 가라앉지 않은 박씨는 길이 12㎝짜리 과도로 동료 박씨의 목 부위를 2~3회 찌른 뒤 다시 무게 6㎏짜리 아령으로 머리를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가족들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온 박씨는 그간 한국말이 서툴러 많은
정수진 기자
2013.03.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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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망한 사람의 생체 조직을 재료로 만들어져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인육환’(人肉丸)으로 불리는 한약 환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유전자 분석을 한 결과, 실제 사람 유전자가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만성 피로 특효약’으로 소문이 난 이 인육환은 서울 D시장 등 국내 조선족과 중국인 밀집 지역의 재래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통합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의뢰를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서울 D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인육환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사람의 장기와 피부조직 등이 섞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안 의원 측이 20일 밝혔다. 안 의원과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인육환은 서울 서남부 지역 및 안산공단 등 조선족과 중국인 밀집 지역에서 주로 유통되고 있다
정수진 기자
2012.11.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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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춘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영화 '차이나블루'가 다음달 13일 개봉한다. 영화는 조선족과 빚어진 깊은 갈등을 배경 삼았다. 냉혹한 현실 속에서 상처를 입고 살아가는 청춘이 주인공이다. 고통과 좌절을 마주한 그들이 투박하지만 저마다의 방식으로 아픔을 극복해내는 과정이다.주연을 맡은 청춘은 백성현, 김주영, 정주연 등 충무로의 기대주다.귀여운 아역배우
이명선 기자
2012.11.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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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CJ대한통운이 ‘하오빵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하오빵’이란 ‘매우 좋다’라는 뜻의 중국어로, 어린이들이 중국어로 발표하고 중국인, 조선족 어머니들이 한국어로 동일한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머니의 모국어인 중국어를 어린이가 익숙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하고, 중국 결혼이주 어머니들이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박재용 기자
2012.11.12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