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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원외정당인 민주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당명 ‘더불어민주당’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의 약칭인 ‘더민주당’은 유사 당명, 즉 정당법 위반이라는 것이다.28일 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선관위에 제재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이 강조한 정당법에 따르면 정당의 약칭은 ‘기존 정당이 사용하는 명칭과 구별돼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박태진 기자
2015.12.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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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2일 전체위원회의를 열어 6·4 지방선거에서 통합진보당 소속 비례대표로 당선된 지방의원들의 의원직 상실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현재 통진당 비례대표 지방의원은 총 37명으로 집계됐다. 광역의원 3명과 기초의원 34명 가운데 비례대표인 3명 등 6명이 대상자다.이와 관련, 정치권에선 통진당에 대한 해산 명령이 내려진 만큼 비례대표 국회의원들과 마찬가지로 의원직을 상실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다만 지역구 기초의원 31명은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에서
소미연 기자
2014.12.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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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당 혁신을 위해 당 지도부가 독점해온 권력을 당원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금 민주당 대표는 김대중 이후 가장 강력한 권한 가진 당대표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며 "저에게 주어진 권한으로 당원들에게 더 많은 권한을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대표는 "우리 정치에는 혁
박태진 기자
2013.06.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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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3일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이 “박근혜 후보가 어제 광주역 광장에서 트럭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했으며, 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진 대변인은 “선거법 254조는 사전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고, 91조는 확성장치와 차량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다”며 선관위에 “위법 처리하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박 후보는 광주역에서 정당의 정책홍보, 유권자에 대한 투표참여 권유 활동을 했다”며 “정당의 홍보와 투표참여 권유 활동에 확성장치 등을 이용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이 대변인에 따르면 정당
최찬식 기자
2012.11.1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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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구당권파측 모임인 분열분당 저지 당사수 비상회의(비상회의)는 6일 당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국회의원의 제명에 관련한 규정을 까다롭게 만드는 쪽으로 당규를 개정했다. 이상규 비상회의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구당권파측 중앙위원 44명(전체 83명)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신관 2층 세미나실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정당법 33조를 준용해 썼던 국회의원 제명에 관한 규정을 당규에 신설했다. 신설된 국회의원 제명에 관한 당규는 기존에 정당법을 준용해 재적의원 2분의 1이 찬성하면 제명이 가능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의원들이 찬성을 해야 제명을 할 수 있도록 제명 규정을 까다롭게 했다. 구당권파의 당규 개정은 탈당 후 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혁신파측이
최찬식 기자
2012.09.07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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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를 새로 선출하는 과정을 통해 바닥을 치고 다시 반등하길 기대했지만 아직 더 I통합진보당이 바닥으로) 추락해야 될 것 같다.” 이석기 김재연 의원 두 사람은 싱글벙글 웃고 있다. 하지만 통합진보당은 27일 이들 두 의원의 제명안 부결로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정권 교체를 위한 야권연대는 이석기와 김재연 두 의원 때문에 사실상 물건너 갔다는 분석마저 나올 정도다. 통합진보당은 앞서 지난 26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 13명의 의원 중 이상규 의원을 제외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의원에 대한 제명 표결에 나섰다. 표결에는 구당권파 측 5명이 기권해 모두 7명의 의원이 참여했으며 표결 결과 찬성 6표, 무효 1표로 집계됐다. 무효표는 찬성과 반대 어느 쪽에도 기표
최찬식 기자
2012.07.2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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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옛 한나라당(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봉투를 살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태 전 국회의장(74)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부장판사 강을환)는 25일 박 전 의장에게 "정당법은 벌금형의 경우 일체 참정권의 제한이 없다. 규정취지에 비춰도 죄질이 중한 경우 벌금형을 선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전대 당시 박 전 의장 캠프 상황실장을 맡았던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60)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조정만 전 국회의장 정책비서관(51)은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서로 공소사실을 자백해 보강증거가 되고 고승덕 전 의원 및 그 사무실 직원과 박 전 의장의 당시
박태진 기자
2012.06.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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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통합진보당 당선자(서울 노원병)는 검찰의 통합진보당에 대한 압수수색과 당원정보가 들어있는 서버 압수와 관련, “정치검찰로서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을 위배한 행위이자 공권력에 의한 정당 테러행위”라고 규탄했다. 노 당선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검찰의 행위는 헌법과 법률로 보장하고 있는 정당활동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며 이 같이 밝혔다. 노 당선자는 “헌법과 정당법에 비춰 정당에 대한 강제수사는 최소한에 그쳐야 하며 특히 정당설립 및 활동의 자유의 핵심인 당원명부에 대한 압수수색은 위계에 의한 경선관리 및 공천심사 업무방해라는 혐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점 등에 비추어 헌법 제37조에 규정된 기본권 제한의 방법과 정도를 벗어난 위헌적 수사”라고 지적했다. 노 당
박태진 기자
2012.05.22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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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정권 사무총장은 6일 종로경찰서장을 민주당이 업무방해와 집권남용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고 비판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정당연설회를 방해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는 그런 말을 하고 있다”며 “정당법 37조에 규정하고 있는 정당활동의 자유도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인
최찬식 기자
2011.12.06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