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신작 및 출시 계획과 함께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사업 확장 계획을 밝혔다. 최근 주가 폭락, 실적 부진, 신작 부재 장기화 등으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띄우는 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27일 매달 진행하는 정기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경영진들이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기존에 출시한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 효율을 증대하고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해 경쟁 우위를 굳혀가자”고 말했다.이와 함께 코어팬
넷마블이 4년 만에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를 개최했다. 방준혁 의장도 NTP에 참석해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 개발 신작 현황 등을 소개하고 신사업 계획과 시장 전반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 공개 신작 20여개… “절반은 올해 출시 목표”넷마블은 27일 지타워에서 NTP를 개최하고 약 20여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한 신작은 △왕좌의 게임 △BTS드림:타이니탄 하우스 △나 혼자만 레벨업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원탁의기사 △머지 쿵야 아일랜드 △모두의마블: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올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의 안착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26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개최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자본시장도 선진국 국격에 부합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업계의 선진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나 회장은 올해 협회의 첫 중점 추진 과제로 ‘국민 자산증식의 터전으로서 자본시장 조성’을 제시했다. 우선 나 회장은 이 같은 추진 과제의 일환으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의 시장 안착에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퇴직연
롯데홈쇼핑이 중국 전문 콘텐츠 스타트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 콘텐츠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롯데홈쇼핑은 중국 전문 콘텐츠 스타트업 ‘비욘드바운더리’와 캐릭터 IP(지적재산권) 등 자사 콘텐츠사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 박재희 비욘드바운더리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롯데홈쇼핑 콘텐츠, 캐릭터 사업 기획 및 컨설팅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전략
위메이드가 지난해 공개한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서비스를 정식 출시, 초반부터 높은 호응을 얻는 분위기다. 기존의 게임 기반의 블록체인 사업을 넘어 금융까지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19일 디파이 서비스 ‘클레바’를 정식으로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레바는 클레이튼 최초 레버리지 이자농사 디파이 서비스다. 담보물을 바탕으로 가상자산을 대여해 더 큰 자산으로 이자농사에 참여할 수 있다. 클레바 론칭 이후 약 30분 만에 총 예치 자산(TVL)은 1억 달러(한화 약
네오위즈가 신임 공동대표를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신사업 확장을 앞두고 있는 네오위즈가 이번 인사로 사업 추진력을 확보할지 주목된다.네오위즈가 20일 배태근 기술본부장을 신임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배 내정자는 지난 2001년 네오위즈에 입사한 이후 웹개발, DB 등 IT 및 기술 관련 분야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네오위즈의 여러 서비스와 플랫폼 운영을 지원해온 기술 전문가다.지난 2018년에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이오스’의 이용자들이 선출하는 블록프로듀서(BP) 참가를 위해 네오위즈와 계열
카카오게임즈의 캐주얼 장르 개발사이자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가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 거듭난다. 지난해부터 카카오게임즈가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만큼 프렌즈게임즈를 앞세워 올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 조직개편으로 신사업 힘싣는다… 성장세 견인 박차프렌즈게임즈는 18일 신임 공동 대표이사에 우상준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 신임 대표는 NHN 웹보드 및 스포츠 게임실장을 거쳐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NHN블랙픽 대표, 애니팡플러스대표, 나부스튜디오 대표 등을 거치며 게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9일 가상자산 투자자를 위한 공약을 내놓았다.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해 가상 투자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가상자산 투자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자산 형성 방법의 한 축으로 여겨지는 만큼 이들의 표심을 끌어 모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인 ‘가상자산 개미투자자 안심투자’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의 규모가 2,000조를 넘어섰다. 우리나라 가상 투자자도 770만에 달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가상자산 4대 거래소 대표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이날 NFT 발행을 계획하고 있음이 알려졌다.이 후보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두나무 사옥에서 간담회를 갖고 업계 현안을 들으면서 투자시장 활성화, 디지털자산 확대 이용자 보호를 위한 투명성 제고와 평가·인증 시스템 등의 제도화에 대한 구상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밝힐 예정이다.이 후보는 이날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빅4‘(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대표들이 모인 간담회에서 본인의 페이스북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지분 인수설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카카오가 자사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띄우기에 적극 나설 모양새다. 카카오는 17일 지난해 네이버와 카카오의 SM엔터 지분 인수 경쟁 보도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 없다”고 재공시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5월 SM엔터 지분 인수설 보도 이후 글로벌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제휴, 지분 투자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상반기부터 지속적으로 SM엔터 지분 인수설과 관련한 공시를 해온 카카오가 올해는 카카오
넷마블이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몸집 키우기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넷마블의 핵심 자회사 상장 계획을 줄줄이 취소한 했던 만큼 올해 넷마블에프앤씨의 상장을 추진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넷마블네오, 잼시티 부진… 몸집키워 상장 추진 가능성도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12일 블록체인 기반 게임사인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아이텀게임즈는 지난 2018년 설립된 개발사다. 모바일 게임에 플레이투언(P2E) 시스템을 단기간 적용하는 미들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낸스 스마트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선보인 대체불가능토큰(NF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프리미엄 사업을 강화해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카카오엔터는 13일 카카오웹툰 IP ‘나 혼자만 레벨업’을 활용한 NFT가 클립 드롭스 공개 1분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클립 드롭스는 한정판 디지털 작품 유통 서비스로 나 혼자만 레벨업 NFT는 지난 12일 공개됐다. 공개된 NFT는 나 혼자만 레벨업 최종화를 장식하는 장면이 담긴 메인 NFT 1
롯데홈쇼핑이 국내 ICT 기업 및 전문가와 업무협약을 맺고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국내 12개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 및 1명의 전문가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원팀’을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를 비롯해 △초록뱀미디어 김세연 부의장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서동욱 부사장 △메가존클라우드 조영국 부사장 △엔진비주얼웨이브 이성규 대표 △스캘터랩스 서원일 부사장
엠게임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합류한다. 그동안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던 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엠게임과 위메이드는 10일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엠게임은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블록체인 분야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꾸준히 연구‧개발해온 엠게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위믹스 플랫폼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9일 이덕재 전 포디리플레이(4DREPLAY) CCO(최고콘텐츠책임자)를 콘텐츠·플랫폼사업단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콘텐츠·플랫폼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발을 맡는 별도 조직인 ‘콘텐츠·플랫폼사업단’에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지난 연말 인사개편에서도 CJ ENM, HYBE 등을 거친 이상진 상무를 콘텐츠·플랫폼사업단 산하 콘텐츠사업담당으로 영입한 바 있다.이덕재 CC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플레이투언(P2E) 접목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동안 국내 게임사들이 선보인 MMORPG는 내수용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만큼 P2E 게임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인지도 낮은 MMORPG… P2E로 유입 나선다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해 MMORPG에 P2E를 접목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지난해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MMORP
게임업계 2K로 불리는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기존 게임 사업의 확장에 나서는 한편, 신사업 전개를 통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사업 계획에 대해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신년메시지를 통해 “올해는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보다 더 건실하게 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와 기술력이 발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글로벌 게임 회사로서 게임과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지난해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확장하며 시장 입지를 빠르게 선점한 위메이드가 올해 게임업계에 자사의 기축통화 ‘위믹스’를 안착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우리의 미션은 오픈 게이밍 블록체인을 완성하고 위믹스를 명실상부한 ‘게임계 기축통화’로 확고하게 자리 잡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게임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개척한 우리에게 우세한 게이밍 블록체인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왔다. 어느 한국 회사도 한 적 없고 어느 한국인들도 경험이 없는 분야”라며 “게임
웹젠이 위메이드와 손잡고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 올해도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세 유지에 나섰지만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효과가 감소하고 신작 성과도 두드러지지 않았던 만큼 내년에는 중장기적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집중할 전망이다. ◇ 블록체인 사업 시작… 신작 라인업은 ‘불투명’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와 웹젠이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지난 29일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술, 사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웹젠은 디지털 자산과 게
국내 게임 시장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과 신사업을 앞세워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에 국내 대형 게임사 3N에 이어 ‘2K’ 체제를 굳힐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작 라인업 풍성… 국내외 시장 입지 굳히기28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내년에도 대형 신작들로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프로젝트 타이탄 △프로젝트 카우보이 등을 개발 중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독립 스튜디오 스트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