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백승지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2016 인터넷 상생백서’를 10일 발간했다. 인터넷기업의 상생협력 활동과 사회공헌을 기록하고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이번 백서에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이른바 ‘3N’으로 불리는 상위 게임사 세 곳의 상생활동이 눈에 띈다. 게임 상위 업체들은 단순한 기부활동을 벗어나 각 사에서 보유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이색적인 활동을 펼쳤다.상생백서에 따르면 넥슨은 작년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2016’을 처음 개최했다. 넥슨 개발자들이 직접 구성한 문제
봄이 성큼 다가온 덕수궁이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한다.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들이 봄빛 가득한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덕수궁 정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봄 음악회는 낮 12시 15분부터 1시까지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펼쳐진다. 덕수궁을 찾은 관람객 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들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봄과 덕수궁, 그리고 음악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공연은 젊은 국악인들의 다양하고 색다른 현대 국악으로 꾸며진다. 음악회 첫날인 7일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토목의 날’이 20주년을 맞았다. 토목인의 역할과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재정된 토목의 날 행사가 3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지난 1998년에 제정된 토목의 날은 매년 3월 30일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비롯한 600여 명의 토목인들이 참가해 토목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기리고 건설 산업 발전을 도모했다.총 22명(훈장 1, 포장 1, 대통령 2, 국무총리 3, 국토교통부 장관 15)의 토목인들이 토목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4월, 갤러리에서 봄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따뜻함이 있는 조각을 만나 볼 수 있다. 갤러리위(대표 염승희, 박경임)는 4월 3일(월)부터 4월 28일(금)까지 발굴(發掘) 방식으로 작업하는 조각가 이영섭 초대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조각가 이영섭은 대지를 거꾸로(음각으로) 조각해 거푸집으로 삼고, 그 안에 혼합재료를 부은 후 굳으면 발굴하듯 캐낸다. 그리고 최소한만 매만져 작품을 마무리한다. 돌을 깨거나 깎지 않는 그의 조각은 흙의 질감에서 보여지는 시간성과 역사성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연스러운 한국 미(美)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판다 봉사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았다. ‘판다봉사단’은 에버랜드 동물원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에버랜드 내 30여개 임직원 자체 봉사단 중 최장수 봉사단이다. 1997년 3월에 창단한 판다 봉사단은 지난 시간 동안 환경 보존에 대한 필요성을 전파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멸종위기 동물의 자연 생태복원’ 활동이 대표적이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산양을 월악산에 3차례에 걸쳐 방사해 초기 6마리로 출발했던 산양이 50여 마리로 증가해 자연 복원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해 왔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간미연의 화보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공개된 화보 속 간미연은 강렬한 레드 터틀넥에 스커트를 선보이며 남심을 저격했다.특히 간미연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미모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간미연은 베이비 복스 컴백에 대해 “아무래도 20주년이기도 하고 어떤 소식 하나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다들 이제는 더 이상 말로만 하고 싶다 하지 말고 올해는 무언가를 진짜 해보자 했다. 올해를 그냥 넘기진 않을 것이다”라고 강한 포부를 전했다.간미연은 최근 방송된 MB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해 설립 120주년을 맞은 두산그룹은 의미 있는 변화를 겪었다. 두산 특유의 ‘형제 경영’ 전통이 3세를 넘어 4세로 이어진 것이다. 4세대의 첫 리더로 나선 것은 ‘적통’ 박정원 회장이었다. 조만간 취임 1년을 맞는 박정원 회장의 취임 1년을 돌아본다.◇ 깜짝 등장한 두산그룹 4세 경영인의 ‘벌써 1년’시작은 파격이었다.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은 지난해 3월초, 깜짝 발표를 했다. 자신은 두산그룹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후임으로 박정원 회장을 천거한다는 것이었다. 박정원 회장이 유력한 차기 회장으로
[시사위크=강경식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신세계와 롯데의 복합쇼핑몰 입점에 반대를 표했다. 광주 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에 대한 이재명 시장의 반대 표명은 향후 호남지역 대선정국의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앞서 2015년 광주시는 광주신세계에 호텔 건립사업을 제안했다. 광주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고급숙박수요가 늘어남에 따른 대응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당시 신세계 또한 개점 20주년을 맞아 신사업을 기획하고 있었다. 양측은 그해 5월 6,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 상반기까지 백화점과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기태영과 로희가 유진의 콘서트 현장을 급습했다. S.E.S. 20주년 콘서트 현장을 찾아 유진을 깜짝 놀래킨 것. 남편 기태영과 딸 로희의 방문에 유진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오늘(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기태영-로희 부녀가 엄마 유진이 속한 S.E.S.의 20주년 콘서트를 급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기태영과 로희는 엄마 몰래 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007 뺨치는 첩보작전을 펼쳤다. 기
박물관 건물이 통째로 어린이 전용공간이다. 용인에 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에서 처음 어린이를 위해 독자적 건물로 지은 체험형 박물관이다. 체험 공간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췄고, 부모도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흥겨운 체험 집합소다. 3층 건물, 9개 주요 체험·전시 공간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쏟아진다. 소방관 옷을 입어보고, 모형 젖소에게서 우유를 짜며, 안전모를 쓰고 집을 지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이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좋은 박물관을 가늠하는 잣대는 의외로 단순하다. 아이들이 얼마나 많이 웃고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분주하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황용득)는 지난 19일(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연계해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 입원 중인 환아 100명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3년째 진행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나눔트리 행사로 환아들은 산타로 변장한 갤러리아 봉사단이 완치를 기원하며 준비한 선물을 받으며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었다.환아들이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UAE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중흠)은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각), 회사 산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나무 푸른교실이 UAE 아부다비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성엔지니어링의 본사 및 UAE 거점 담당자 6명은 아부다비의 젬스 캠브리지 국제학교(GEMS Cambridge International School)와 알 이티하드 사립학교(Al Ittihad National Private School)를 방문, 5학년 학생 총 160명을 대상으로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스키의 계절이 왔다. 설원을 가르며 다이내믹한 활강의 묘미를 기다렸던 스키어와 보더들은 곳곳에서 들려오는 스키장 개장 소식에 잔뜩 설레는 분위기다. 특히 올 겨울 잦은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스키어와 보더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우선 지난 25일 대명그룹이 운영하는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초급자용인 빌라드 슬로프를 오픈했다.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도 25일 하이원스키장을 개장했다. 아테나1, 아테나2 슬로프를 오픈했으며, 순차적으로 18개 슬로프를 열 예정이다.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스키 리조트 베어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전쟁으로 초토화됐던 대한민국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세계 경제의 중심에 진입했다. IMF 등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한국 경제의 발전은 수출을 빼놓고 말하기 어렵다. 수출은 지금도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우리의 자긍심이기도 하다.그중에서도 자동차는 우리의 대표 수출 품목으로 꼽힌다. 한국 브랜드의 자동차들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세계적인 자동차 산업 강국 및 브랜드와 비교하면, 출발이 많이 늦은 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에버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서비스업의 특성을 살려 감정노동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마음건강 관리 프로그램 ‘비타민 캠프’를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첫 번째 사회공헌 대상은 에버랜드가 위치한 경기도의 민원상담 콜센터 근무자 300여명으로, 내년까지 총 6차수에 걸쳐 비타민 캠프를 운영한다.‘비타민캠프’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서비스 전문 교육기관인 ‘서비스아카데미’에서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2014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감정노동' 전문 교육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최순실 논란’이 국가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논란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의 수장 허창수 회장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지난 24일 허창수 회장은 전경련회관 내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 모습을 나타냈다. 전경련이 개최한 ‘OECD 가입 20주년 경제계 기념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그리 밝지 않은 표정으로 등장한 허창수 회장은 이내 취재진에게 둘러싸여 질문 공세를 받았다. 질문은 최근 불거진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논란’과 여기서 비롯된 검찰 수사, 전경련 해체론 등에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깊어가는 가을보다 더 깊은 매력을 지닌 배우 천우희가 고혹적인 화보를 공개했다.천우희는 ‘Always Ginger’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로라 메르시에 FW 화보에서 결점 없이 완벽한 피부와 성숙함이 느껴지는 아이 메이크업으로 가을 여인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천우희의 날렵한 턱선을 따라 흐르는 풍성한 웨이브 헤어가 고혹함을 더해준다.이번 화보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의 20주년을 기념해 자타공인 음영 섀도우의 최강자로 꼽히는 ‘진저 아이 섀도우’와 베스트 셀러인 스틱 섀도우 ‘캐비어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배우 천우희가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이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 천우희는 ‘Always Ginger’라는 컨셉으로 윤기 흐르는 깨끗한 피부에 깊이 있는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고혹적인 가을 여인의 모습을 연출했다.이번 화보는 9월 20주년을 맞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의 아이코닉한 제품인 음영 섀도우의 진가를 볼 수 있다. 은은하게 빛나지만 깊이 있는 음영감을 주는 아이 메이크업이 조용히 하지만 탄탄하게 자신만의 필모그라피를 쌓고 있는 여배우 천우희를 닮았다.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일화(대표 이성균)가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사단법인 자원봉사 애원(이사장 문훈숙)이 주최하는 ‘제23회 꿈씨 음악회’에 후원금과 음료 제품을 지원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사단법인 자원봉사애원 주최로 열렸다. 음악저널이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와 WBC복지TV, 재단법인 원모평애재단,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후원했다.일화 이성균 대표는 매년 본 행사에 후원하고 있으며, 이날 문훈숙 사단법인 자원봉사애원 이사장 및 유경득 원모평애재단 사무총장 등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두산그룹이 1일 창립 120주년을 맞았다. 국내 대기업 어느 곳도 도달하지 못했던 창립 120주년이란 역사에 박정원 회장은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창립 120주년을 맞아 사내게시판을 통해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박정원 회장은 “한국의 어느 기업도 밟지 못한 120년의 역사를 일궈낸 임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취임 후 지난 4개월 간 가장 중점을 둔 것이 현장을 챙기는 일이었다. 현장 직원들이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으로 제품 경쟁력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노력들을 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