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회장 박영우)은 1일 대유위니아그룹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유그룹에서 대유위니아그룹으로 사명 변경을 알리고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유위니아그룹 주요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광주에 위치한 대유에이텍 복지관에서 열렸다. 행사의 시작은 대유위니아그룹의 전신인 대유에이텍의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대유인상을 수상한 대유에이텍 권의경 대표를 포함해 9명의 임직원들이 각각 공로상, 대유미래상, 감사패를 받았다. 대유위니아그룹의 모태가 된 대유에이텍은 광주에서 1999년 시작한 자
종합 교육기업 비상교육의 비명이 커지고 있다. 미래성장동력으로 회사의 캐시카우를 담당해야 할 온라인 사업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달라진 업계 환경에 맞춰 힘을 실어 준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전담하는 종속회사들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 ‘초등도 교원도’… 어닝쇼크 주범 된 이러닝올해 초 잠정 공시를 통해 대규모 실적 하락을 예고한 비상교육이 공식 성적표가 마침내 공개됐다. 지난 24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비상교육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예상대로 전년 대비 60% 감소한 103억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3일 사천 본사에서 신축 건물의 상량식을 갖고 창사 20주년을 맞아 항공우주산업 발전 의지를 다졌다.‘상량식(上梁式)’은 건물의 골격 완성을 기념하며 안전하게 완공되고, 신축 건물에서 수행하는 모든 일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KAI 김조원 사장을 비롯하여 여상규 국회의원, 송도근 사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KAI는 2018년 4월 사무동과 회전익동의 신축 투자를 결정하고 작년 12월 착공,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KAI에 따르면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국내 기업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여러 기업 중에서도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은 수십 년 동안 꾸준하게 문화 예술 분야를 지원하며 국내 문화적 토양이 보다 비옥해지는 데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주년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동서식품은 국내 바둑문화의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동서식품 후원으로 1999년 막을 올린
대유그룹(회장 박영우)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종합가전 브랜드인 ‘위니아(WINIA)’를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해 사명을 ‘대유위니아그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회사 정식명칭은 7월 1일부터 ‘대유위니아그룹’을 쓴다. 영문명은 ‘WINIA GROUP’(*DAYOU제외)이다. 이에 따라 각 계열사의 사명도 바뀌게 된다. 그룹과 계열사 사명에 ‘위니아’를 반영해 가전회사로서의 정체성과 강점을 강조했다.핵심 계열사인 대유위니아는 ‘위니아딤채’, 영문명 ‘WINIADIMCHAE’로 변경한다. 시장 1위인 김치냉
예스24(대표 김석환)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19 예스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세예스24홀딩스, 예스24 김석환 대표를 비롯 예스24 전 직원과 계열사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한세실업 김익환 대표, 한세엠케이 김문환 대표와 김지원 전무, 한세드림 임동환 대표, 동아출판 이욱상 대표 등 한세예스24홀딩스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유명 인사들의 축하 영상으로 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는 국내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2019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게임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8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지스타를 잇는 대표적 게임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 가운데 신작 게임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어서 게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오락실게임으로 불리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서울YWCA는 4월 27일(토) 오전 8시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시민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새봄과 함께 찾아온 서울YWCA 시민걷기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깨어있는 여성이 만드는 세상의 변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산순환로 7km를 걷는 걷기 마당 외에도 여러 체험 부스 체험과 기념품 증정, 행운권 추첨 등을 즐길 수 있는 어울림마당이 함께 펼쳐진다.특별히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 안내를 위한 부스가 ‘나를 위해, 내일을 위해’라는 이름으로 마련되어 퀴즈쇼와 SNS 공유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20년 전 개봉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노팅 힐’이 재개봉한다.롯데시네마는 10일 “‘노팅 힐’ 재개봉 날짜를 오는 17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1999년 첫 개관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롯데시네마는 개봉 20주년을 맞는 ‘노팅 힐’을 단독 재개봉하며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영화 ‘노팅 힐’은 비벌리 힐스에 사는 세계적인 스타 애나 스콧(줄리아 로버트 분)과 런던 노팅 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평범한 남자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 분)가 그리는 로맨스를 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비상교육이 날개를 좀체 활짝 펴지 못하고 있다. 교과서 업체 중 유일한 상장기업이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분야 강화를 통해 재도약에 나서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사상 최악의 실적이라는 씁쓸한 기록을 남기게 됐다.◇ 20주년에 날아든 최악 성적표우려대로였다. 지난해 1분기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던 비상교육의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최근 비상교육이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익 규모는 전년 대비 60% 줄어든 103억원. 이는 유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사업계획을 담은 ‘항공 우주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김조원 사장은 “항공우주산업 발전 전략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산업계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상생모델 구축이 절실하다”며 “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1세대 게임사 한빛소프트가 오랜만에 모바일 신작게임을 국내에 공급한다.한빛소프트는 11일 채널A 및 퍼플오션과 모바일 낚시게임 ‘나만 믿고 깔아봐, 도시어부M’(가칭, 이하 도시어부M)의 국내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시어부M은 채널A 예능 도시어부의 IP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모바일 게임이다. 개발사 퍼플오션의 이동만 대표는 20년 이상 낚시게임 개발 외길을 걸으며 개발력을 축적했다. 그는 2008년 한빛소프트 재직 시절 낚시게임 ‘그랑메르’를 개발했고 퍼플오션을 사내벤처로 꾸려 분사한 후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남북 간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우리 국민이 금강산 관광 중 북한군에 의해 피살됐고, 이에 대한 북한의 사과나 조치가 없었음에도 해결이 됐다는 것이다.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조건 없고 대가 없는 재개 의지를 매우 환영한다"며 "이로써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북한과 풀어야 할 과제는 해결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과제인 국제 제재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남북정상회담이 세 차례 열렸다.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도 진행중이다. 다만 대북정책을 둘러싼 국내 여론은 좀처럼 하나로 모아지지 않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우리보다 앞서 통일을 이룬 독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독일은 피 한 방울 흘리지 않은 '평화 통일'을 이룩했다는 점에서 늘 우리의 주요 연구대상이었다. 이에 는 독일 통일과정에서 있었던 정책 등을 돌아보고, 향후 대한민국 대
‘세류성해(細流成海).’ 가는 물줄기가 모여 큰 바다를 이룬다는 뜻이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 작은 힘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일으킨다는 의미와도 맥이 닿아있다. 우리는 이미 지난 촛불혁명을 통해 이를 경험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것은 거대 권력도 아니고 정치적인 어젠다도 아니었다. ‘국민주권’을 위해 행동했던 ‘시민들의 힘’이었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이에 에서는 대한민국 변화를 이끄는 중심, ‘시민운동가’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제언을 경청해본다. [편집자주][시사위크=이미정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는 4일 R&D 기술 중심의 수주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기존 6본부 체제(윤리경영, 개발, KFX사업, 운영, 사업, 관리)를 유지하되, 현행 3C.E(Chief Engineer) 38실 185팀을 4C.E 45실 193팀으로 소폭 확대했다.2019년 KAI 조직개편 방향은 R&D 기반의 수주 경쟁력 강화, 전사적 수주 지원체계 구축, 영업 프로세스 혁신, 중장기 전략 실행 위한 리스크 관리가 핵심이다.KFX사업본부는 ‘고정익C.E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출시 20주년을 맞은 국내 장수 PC 온라인게임 리니지1이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 그래픽을 풀HD로 업그레이드하고 자동사냥 도입 및 신규콘텐츠 추가 등으로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29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미디어 간담회’ ONLY ONE이 열렸다. 국내 최장수게임의 하나인 리니지1의 큰 변화를 예고한 자리인 만큼, 다수의 기자들이 몰려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인사말에 나선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1 초기 서비스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요리 전문’ 인식을 지니고 있던 채널 올리브가 새로운 도전을 시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올리브의 도전, 과연 대중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CJ ENM이 운영 중인 채널 가운데 하나인 ‘올리브’는 2000년에 개설됐다. 당시 프로그램 이름은 ‘올리브’가 아닌 요리 전문 채널에 주요 포커스를 둬 ‘F'(Food, Friend, Fine, Funny 등의 의미 내포)로 개설됐다. 이후 라이프스타일 채널을 표방해 2005년 현재 명칭인 ’올리브‘로 변경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올리브‘를 많은 대중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 박경림.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가 뜻 깊은 해를 맞이해 ‘말하는 이’(토커)가 아닌 ‘듣는 이’(리스너)로 돌아왔다. 20주년을 맞이해 박경림이 ‘리슨 콘서트’를 개최한 것. ‘신개념’을 내세운 만큼 색다른 시도들도 엿보인 이번 공연, 과연 어떨지 직접 콘서트장을 찾아가 봤다.19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박경림 리슨콘서트’에는 다양한 세대가 참석해 취재진의 이목을 끌었다. 그간 박경림의 콘서트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콘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1998년, 당시 대한민국은 외환위기로 신음하고 있었다. ‘한강의 기적’이라 불린 눈부신 고속성장의 기세는 순식간에 꺾였고, 많은 기업과 개인이 파산을 면치 못했다.이러한 혼란 속에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태어났다. 삼성중공업의 건설기계부문을 볼보그룹이 인수한 것이다. 당시 볼보그룹의 이 같은 행보는 땅에 떨어졌던 우리나라의 대외 신뢰도를 회복세로 돌려놓는 계기이기도 했다.그로부터 어느덧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외환위기를 잘 이겨낸 우리나라는 어엿한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그 사이 볼보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