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백승지 기자] ‘50만 명’. 넥슨 페이스북 페이지가 5년 만에 모은 팔로워 수다. 2011년 10월 넥슨 홍보채널의 하나로 발을 뗀 후 비약적인 발전을 일궈냈다. 게임 팬들에겐 넥슨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자로 익히 알려진 조금래 프로듀서의 페이스북 100배 활용 ‘꿀팁’을 들어보자. ◇ “이 영상 뭐지?”… 개그 콘텐츠에 반응한 57만 팔로워‘게임사의 흔한 만우절 출근길’ 이미지는 게임 유저 사이에서 수년 째 회자되는 콘텐츠다. 메이플스토리의 주황버섯 탈을 쓴 사원이 넥슨 사옥에 들어서다 머리가 껴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유저 마음은 모른다.” 게임회사 UX(사용자 경험) 분석팀의 솔직한 속마음이다. 유저도 모르는 유저 마음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심리학, 통계학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이 투입된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감정에 숨겨진 잠재적 속마음을 어떻게 하면 속속들이 캐낼 수 있을까.◇ 어디로 튈지 몰라… 유저 행동패턴 5가지 분석 방법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첫 날인 25일, 판교 사옥 1층 ‘1994 HALL’에서는 참가자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넥슨코리아 UX 분석팀 한이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올해로 11살이 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가 문을 열었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게임산업 지식공유 컨퍼런스로 그 명성이 익히 알려져 있다. 첫날인 25일,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 앞마당에는 NDC에 참관하려는 업계 종사자와 학생들로 아침부터 장사진을 이루는 등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2007년 사내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NDC는 2011년부터 덩치가 급속히 커졌다. 올해는 총 세션 수가 121개(공개세션 109개, 비공개세션 12개)에 달한다. 넥슨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게임업계 4월 ‘벚꽃대전’이 시작됐다. 게임사 빅3를 비롯해 다수 게임업체들이 신작을 대거 내놓는다. 다소 조용했던 게임업계 ‘맏형’ 넥슨도 모바일로 인기몰이에 나선다. 지난해 넷마블의 독주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안착으로 수세에 몰렸던 넥슨이 역습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모바일 대세론에 넥슨 ‘발등 불’잠잠하던 넥슨이 드디어 기지개를 켰다. ‘PC게임 전통강호’로 알려진 넥슨이지만, 올해는 업계 전반에 부는 ‘모바일 훈풍’에 정면으로 맞선다. 연초부터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작 출시 소식을 줄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3월 국내 게임기업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넥슨이 1위를 차지했다. 업계선두 넥슨은 ‘바람의 나라’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등 대표게임을 수년째 서비스하고 최근엔 모바일로도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5개 게임기업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빅데이터량은 총 1,173만642개로, 2월과 비교해 13.81% 증가했다.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종합적으로 살폈다.연구소에 따르면 넥슨은 3월 게임사 브랜드평판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넥슨이 게임과 완구를 결합한 ‘토이즈 투 라이프(Toys-to-life)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영국 커넥티드플레이 플랫폼 업체 ’플레이퓨전‘과 손을 잡은 것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게임 속 세계와 현실의 접점을 늘려 유저들의 경험폭을 확대할 계획이다.넥슨은 영국 플레이퓨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플레이퓨전은 2015년 설립된 플랫폼 업체다. 증강현실(AR)과 사물인터넷(loT)기술을 활용해 게임과 장난감을 연결하는 증르인 ‘토이즈 투 라이프’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넥슨은 이번 제휴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애플의 새로운 사옥 ‘애플파크’가 4월부터 공개된다. 1만2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거주할 공간으로, 이주과정에만 6개월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애플은 22일(현지시각) 175 에이커 규모의 새로운 사옥 ‘애플파크’를 4월부터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애플 파크는 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구상한 장소다. 산타 클라라 밸리(Santa Clara Valley) 중심부에 수마일의 아스팔트 지역을 녹지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옥상에 태양전지판을 설치, 100% 재생 에너지로 가동된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영국의 대표 여가수 아델의 민낯이 공개돼 화제다.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 속 아델은 주근깨와 같은 잡티를 가리지 않고 과감하게 공개하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한편 아델은 1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세계적 대중음악상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 59번째 행사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져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지난해 ‘서든어택2’ 서비스 종료로 쓴맛을 본 넥슨지티 김대훤 이사가 모바일로 활로를 모색하는 모양새다. 넥슨지티의 자회사인 ‘웰게임즈’ 신임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웰게임즈는 모바일 FPS게임 ‘스페셜솔져’ 개발사로, 지난 5월 넥슨지티의 자회사가 됐다.최근 김대훤 넥슨지티 이사가 자회사 웰게임즈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대훤 신임 대표는 넥슨에서 ‘메이플스토리’ 해외서비스 개발실장을 거쳐 2010년 넥슨지티에 합류했다. 이후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과 모바일게임 ‘슈퍼판타지워’ 등 신작 개발을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애플이 인도에 공장설립을 타진하며 현지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계는 스마트폰 수요량이 급증하는 인도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분석한다. 현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자리한 삼성전자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인도 정부에 현지생산계획안을 전달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문의했다. 인도 당국은 회의를 개최, 이 문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애플의 이 같은 행보는 이전과 다르게 적극적인 모습이기에 눈길을 끈다. 이는 급격한 성장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논란의 ‘애플 에어팟’이 13일(현지시각) 출시됐다. 당시 디자인 등으로 혹평을 받은 만큼 ‘에어팟’의 흥행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애플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100개국에서 에어팟의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 출시가는 21만9000원으로, 미국 현지 가격(159달러, 18만5000원)보다 조금 높게 책정됐다.에어팟은 지난 9월 아이폰7과 함께 공개된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이는 팀 쿡 애플 CEO는 “우리의 미래”라고 극찬한 제품이기도 하다. 여기엔 ▲급속충전 ▲5시간 연속 사용가능 ▲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넥슨이 올해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맛봤다. 실적 면에선 훌륭한 성적표를 받고도 대내외적 악재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해 넥슨은 김정주 대표의 오너리스크에 ‘서든어택2’ 서비스 종료 등 각종 스캔들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야심차게 내놓은 신작도 줄줄이 부진이 이어지면서, 창사 이래 최대 고비를 맞았다는 평이 주효하다.◇ 실적은 좋은데… 오너리스크 ‘직격타’넥슨은 올해 각종 악재 연발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매출은 1조5286억원으로 업계 최고수준으로 나타났다. 4분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모두의 마블'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게임사 '아이피플스'는 넷마블게임즈의 ‘모두의 마블’이 자신들의 ‘부루마불’을 베꼈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모두의 마블’이 출시된 2013년 이전에 아이피플스가 ‘부루마불’을 출시했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피플스는 1982년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제작한 씨앗사와 독점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넷마블 측은 이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소송에서 명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이 인기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 공동 개발사 NSC(대표 강혁)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넥슨 박지원 대표는 “NSC는 넥슨의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를 모바일에 성공적으로 이식시킨 뛰어난 역량을 가진 개발사”라며 15일 이같이 밝혔다.NSC는 다수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 경험을 가진 유망한 개발사다. 재작년 넥슨과 ‘메이플스토리M’ 퍼블리싱 계약을 맺으며 넥슨의 벤처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NPC(Nexon & Partners Center)’에 입주한 바 있다.이후 올해 10월엔 ‘메이플스토리M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넥슨 모바일 신작 ‘메이플스토리M’이 캐릭터 삭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핵에는 계정 연동을 하지 않은 ‘게스트 계정’이 있다. 자칫 애써 키워놓은 캐릭터가 일순간 사라질 수 있고, 환불도 원활하지 않아 피해 유저들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게스트 계정의 ‘함정’… 어리둥절한 유저들게임업계가 모바일로 전장을 옮기고 있다. 최근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들은 일제히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신작으로 겨울나기를 준비 중이다. 넥슨이 지난달 13일 출시한 ‘메이플스토리M’은 2주 만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넥슨의 모바일 기대작 ‘메이플스토리M’이 유저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28일 넥슨은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이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출시 이후 2주 만에 이뤄낸 쾌거다.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 순위 상위권에 머무르며 최대 흥행작임을 입증했다.넥슨의 ‘메이플스토리M’은 인기 온라인게임 원작인 ‘메이플스토리’의 매력을 한껏 살린 모바일 출시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귀여운 캐릭터와 그래픽에 ‘메이플월드’ 등 원작 배경을 그대로 살렸다. 높은 완성도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이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모바일버전을 선보였다.넥슨은 NSC(대표 강혁)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M’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그래픽, 게임의 배경이 되는 ‘메이플월드’ 등 원작의 다양한 요소를 모바일에 담았다.‘친구와 실시간 플레이’ 기능을 비롯해 ‘엘리트던전’ ‘미니던전 등 모바일 전용 콘텐츠가 추가됐다. 클래스는 ‘다크나이트’ ‘보우마스터’ ‘나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 컴퍼니가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올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채는 넥슨(대표 박지원), 넥슨지티㈜(대표 김정준), ㈜네오플(대표 김명현), 띵소프트(대표 정상원) 등 4개 법인에서 동시 진행된다.분야는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프로그래밍 등이며, 법인에 따라 ▲게임사업 ▲해외사업 ▲플랫폼엔지니어 ▲IT엔지니어 등 직무분야의 채용도 이뤄진다.지원자격은 신입의 경우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학점 및 공인영어성적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대구서부경찰서(서장 김한탁)에서는 서구 관내 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이하 SPO)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서대구청년회의소JCI(회장 김동섭)와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템플스테이는 지난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양일간 대구시 동구 소재 동화사 국제선센터에서 1박 2일간 열렸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맑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SPO와 함께 고민을 나누고 소통함으로써 건전한 사회성을 함양하고 자기 삶을 주도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서부경찰서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그룹 사업지주사인 넥슨재팬의 2분기 매출이 엔화강세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일본증권시장에 상장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벌어들인 수익이 엔화로 바뀌면서 환차손이 발생한 것. 다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넥슨재팬은 10일 2분기 매출로 381억엔을 올렸다고 밝혔다. 로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한 성적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132엔으로, 같은 기간 18% 상승했다.넥슨 측은 ▲매출 감소는 대해 엔화 강세 영향 ▲영업이익 증가는 중국 지역 매출 호조 및 마케팅 비용, 변동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