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한 유럽까지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콘솔 시장도 올스톱됐다. 콘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소니,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하반기 신작 출시를 예고하고 있지만 실적에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출시 예정인 콘솔 게임기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플스5), MS의 엑스박스 시리즈X(이하 엑스박스X)다. 플스5는 올해 가을, 엑스박스X는 연말에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소니와 MS는 올해 출시를 앞두고 이들 게임기에 대한 스펙을 공개하고 있다.18일(현지시간) 소니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극장가에 실화 바탕의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해 이목을 끈다. 영화 ‘작가 미상’부터 ‘다크 워터스’, ‘스킨’까지 강렬한 실화로 관객 취향 저격에 나선다. 먼저 지난달 20일 개봉한 영화 ‘작가 미상’(감독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은 어지러운 세상에서 예술로 진실을 전했던 독일 화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톰 쉴링(쿠르트 바르너트 역)부터 폴라 비어(엘리 시반트 역), 세바스티안 코치(칼 시반트 역) 등 독일 최고 배우들의 연기와 시대와 예술을 아우르는 각본,
펄어비스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검은사막’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검은사막 IP를 활용해 개발중인 신작들의 출시 이후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검은사막은 지난 2015년 출시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현재의 펄어비스를 만든 대표 게임이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지난 2018년에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했다. 올해로 2주년을 맞은 검은사막 모바일은 북미‧유럽을 포함한 150여개국에서 10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지
지난해 초부터 다사다난했던 국내 게임사들의 4분기 실적이 공개되고 있다. 가장 큰 이슈였던 중국 외자 판호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지만 국내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있었던 만큼 이들이 받아들 2019년도 성적표와 올해의 전망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국내 대형게임사 3N으로 불리는 넥슨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가파른 상승세, 넷마블은 다소 좁은 폭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이들 중 엔씨는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어닝 서프라이즈’가 전망되는 곳이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국내 전자업계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의 발생지가 중국이라 삼성·LG 공장의 가동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디스플레이·반도체 등의 공급망 차질이 우려된다.삼성전자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플래그십 매장 운영을 오는 9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상하이 매장이 중국 최대 규모인데다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중국 정부에서 휴관 지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쑤저우의 삼성전자 가전 공장도 오는 9일까지 가동 중단된다. LG전자도 지방정부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아이폰11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전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기준으로 애플이 삼성전자를 앞선 것은 2년 만에 처음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7,070만대를 출하해 18.9%의 점유율로 삼성전자를 제쳤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6,880만대(18.4%)를 판매했다. 화웨이는 15%(5,600만대)로 3위를 기록했다. 애플만 전년 동기(17.5%) 대비 점유율이 늘어난 셈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플스4)가 연간 판매량 1억대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올해 연말부터 선보일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플스5)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소니는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쇼 ‘CES 2020’에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플스4의 글로벌 누적판매대수가 1억60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플스4 전용 게임은 11억5,000만개 이상 판매됐고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의 회원 월간 접속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올해를 약 2주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유독 다사다난했던 넥슨이 다시 한 번 반등에 시동을 걸고 있다. 올해 하반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의 흥행에 힘입어 오랫동안 준비한 신작들로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내년 상반기 중으로 넥슨이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게임은 ‘바람의나라:연’과 ‘카운터사이드’로 모두 모바일 신작이다.‘바람의나라:연’은 넥슨의 PC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를 원작으로 하며 리마스터 그래픽, 게임 내 커뮤니티, 파티플레이에 방점을 둔 모바일 MMORPG다. 넥슨은
넥슨이 15년간 서비스해온 인기 지식재산권(IP)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카트라이더:드리프트’로 멀티 플랫폼 첫 진출에 나선다. 이용자가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든 최상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카트라이더:드리프트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레이싱게임으로 콘솔과 PC의 글로벌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언리얼엔진4로 개발중이며 4K UHD그래픽과 HDR 기술을 탑재해 최상의 몰입감을 선사한다.넥슨에게 있어 카트라이더:드리프트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는 느낌은 지금까지와는
애플이 2020년 4종의 아이폰을 출시하는 등 출시 전략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2일(현지시간) 외신들은 투자은행 JP모건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하며 “애플이 내년 아이폰12 출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판매 전략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JP모건은 매년 9월, 1년에 한 번만 아이폰 신제품을 선보였던 애플이 오는 2020년부터는 연간 두 번씩 새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상반기에 2개, 하반기에 2개 모델을 각각 내놓는다는 의미다. 상반기에는 보급형 모델 2대를, 하반기에는 상위
올해 8번째로 개최된 넥슨의 ‘네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면서 업계의 명실상부한 대형 콘텐츠 축제로 자리 잡을 지 주목된다.네코제는 넥슨이 추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차 창작물 교류 오프라인 행사다. 이번 네코제는 개막 당일에만 2,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고 총 1만3,000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만화‧소설, 개인상점, 코스튬 플레이, 아트워크 등 4개 분야에 99개 팀 151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가했다. 50개팀이 참여한 개인상점은 사이퍼즈 캐릭
애플이 2020년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새 아이폰이 차세대 5G망인 28㎓ 대역을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다.5G는 6㎓ 이하 주파수 대역과 초고주파(밀리미터파·㎜Wave·24㎓ 이상) 대역을 동시에 활용하는데, 현재 한국시장에 출시된 5G 스마트폰은 모두 6㎓ 이하 주파수대역(3.5㎓)만 지원하고 있다. 3.5㎓는 속도가 LTE(4세대 이동통신)의 3~4배 정도지만 밀리미터파 대역인 28㎓는 LTE보다 속도가 약 20배 빠르다. 28㎓가 ‘진정한 5G’라고 불
액션배우 3인방이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편애중계’ 중계진은 환상의 팀워크로 힘을 보탰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스턴트맨 3인방 노남석·류성철·윤성민을 향한 응원전이 펼쳐졌다. 누군가의 대역이 아닌 주인공으로 재조명,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내 선수’만 응원하는 편애 중계진의 입담과 거친 액션배우들의 마음 수양 템플스테이로 다채로운 재미를 안겼다.이날 ‘편애중계’는 안정환과 서장훈의 유쾌한 입담으로 시작했다. 오프닝부터 축구와 농구, 각 종목
넥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713억원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5,8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4,427억원으로 79% 올랐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업계에서 전망했던 예상치를 상회했다.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피파온라인4 등 주요 게임 지식재산권(IP)들이 PC온라인과 모바일 양대 플랫폼에서 흥행을 거둔 결과로 보고 있다.특히 메이플스토리는 서비스 16주년을 맞아 전략적 업데이트 등으로 서비스 기간 중 한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국발 게임이 국내 게임시장을 장악하는 상황이 장기화되자 정부가 이를 엄중한 사안으로 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중국 게임 제한 검토라는 카드를 꺼내들면서 판호 진출 모색과 지원을 기대했던 게임업계는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이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19년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중국 판호 심사 중단에 따른 국내 게임산업의 피해 문제로 질타를 받았다.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중국 게임이 다수 차지하고 있다”며 “중국은 우리나라에 마음껏 진출하는 반면 우리는 진
GS건설이 시공한 싱가포르 C937 현장이 싱가포르 터널지하공간학회(TUCSS)가 주관하는 올해의 프로젝트2019(Project of the Year Award 2019)에서 대상(Winner)에 선정됐다.올해 처음 신설된 이번 상은 싱가포르 터널 및 지하공사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사 관계자들에게 좋은 자극을 주겠다는 목표로 개설됐다. 이번 수상은 향후 싱가포르의 터널 및 지하 공사 등에서 모범이 될만한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C937 프로젝트는 리버벨리가에 위치한 총 연장
이제 맘스터치의 다양한 메뉴를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공식 모바일 플랫폼 ‘맘스터치 공식 앱’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9일 정식 론칭한 맘스터치 공식 앱(App)은 고객이 맘스터치를 보다 간편하고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주문 및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 모아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맘스터치 측에 따르면 공식 앱에 탑재된 ‘맘스오더’ 기능은 맘스터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대기시간
애플이 처음으로 국내 채용 실태를 공개했다. 20년 넘게 국내에서 사업을 이어오면서 경제 성장에 기여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다만, 애플이 자랑한 국내 고용 수치는 중국, 일본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편에 해당한다. 이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또, 애플이 공개한 간접고용 수치 역시 황당하다는 지적이다. ◇ “국내 채용 500명” 애플의 낯 뜨거운 자화자찬 애플이 국내 채용 실태 현황을 공개했다. 애플코리아는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내 애플 직원 수는 500명”이라며 “애플 협력업체를 통해
㈜엔미디어플랫폼(대표 송재화)은 5일 ‘게토(GetO)’ PC방 관리프로그램 가맹점 점주와 회원들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플레이게토(PlayGetO)’가 출시 3주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플레이게토’는 ‘PC방 잔여 시간’, ‘매장별 이벤트’ 등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고, ‘PC방 일일쿠폰’과 ‘PC방 스마트 로그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멤버십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이다.엔미디어플랫폼은 ‘PC방 일일쿠폰’ 서비스로 제공 중인 ‘FIFA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매각 불발로 성장통을 겪고 있는 넥슨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기업 가치 재정비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넥슨은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인 모바일 및 PC 온라인게임의 서비스는 중지하는 대신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등 자사의 고유 IP 게임에는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유저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넥슨의 이 같은 행보가 최근 엎어진 매각과 관련, 고평가된 기업 가치를 현실화 하는 작업으로 보고 있다. 지난 9일 김정주 회장은 넥슨의 매각을 공식 철회한다고 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