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시대, 시대정신에 맞는 리더십의 방향과 실천적 해법을 탐구하고 모색하는 연구소가 설립된다. ‘위더십(Wedership) 연구소’가 그 주인공. 각계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함께 하며 새로운 ‘리더십’의 모델을 고민한다는 점에서 행보가 주목된다.10일 발족한 ‘위더십(Wedership) 연구소’는 ‘우리 모두를 위한 리더십’(We+Leadership)을 찾고, 시대정신에 맞는 리더십의 방향과 실천적 해법을 탐구하고 모색한다는 기치를 내걸었다.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과 김현성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공동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제2부속실 폐지 공약에 “윤 후보 배우자의 형편에 따라 청와대 시스템을 흔드는 것은 안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임세은 대변인은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윤 후보는 최근 인터뷰에서 ‘대통령 부인은 대통령 가족에 불과하고, 집권 시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지하겠다’고 했다. 이에 더해 윤 후보 선대위는 ‘대통령 배우자 지원 제한 규정’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와 같이 전했다.이어 “배우자를 보좌하는 제2부속실 폐지에 이어 역할도 줄이겠다고 공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무회의를 열고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47건을 의결했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여민1관에서 정부서울청사·세종청사 국무회의실과 영상회의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국회의원의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관리하고 부당한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최근 국민의 분노를 일으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를 계기로 제정됐다. 임 부대변인은 “전 공직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미국이 주최하는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강화된 기후대응 행동을 주제로 연설을 한다. 다만 이 회의에 미·중 정상이 모두 참석하는 만큼 기후 의제를 두고 양국 갈등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기후 목표 증진’을 주제로 열리는 1세션에 참석해 이같은 연설을 한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기후정상회의는 파리협정 목표 및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각국의 상향된 기후대응 의지를 결집
영화 ‘건축학개론’(2012) 이용주 감독이 8년 만에 돌아왔다. 인류 최초 복제인간과 그를 지키는 임무를 맡게 된 한 남자의 특별한 동행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흥행보증수표’ 공유와 ‘청춘스타’ 박보검의 만남도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다.8일 영화 ‘서복’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자 이용주 감독과 주연배우 공유‧조우진‧장영남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영화 ‘서복’
임세은 대통령비서실 청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지난 2일 청와대 부대변인에 임명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부대변인 자리는 지난달 31일 윤재관 당시 부대변인이 국정홍보비서관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이었다. 1981년 출생인 임 부대변인은 서울 미림여고와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 경영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화증권, 미래에셋대우, IBK투자증권 등 증권사에서 근무를 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연구소 기
경제학자 맬서스는 그의 저서 인구론에서 “인구의 증가는 기하급수적인데 비해 생활에 필요한 물자는 산술급수적으로만 증가하므로, 미래에는 과잉인구로 인한 빈곤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였다. 영화 ‘어벤져스’에서 악당 타노스는 “입은 많고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니 우주 인구의 절반이 멸망해야 한다”고 말했다. 좀 극단적일 수 있지만 맥락은 비슷해 보인다.경제학자와 영화의 악당이 말한 것과는 다르게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나라는 단 한 곳도 없다. 15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마저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저출산을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이 뿔났다.’최근 고위공직자들의 자녀 문제 등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대학생들이 학내집회, 거리집회를 한다는 뉴스를 접했다.분노의 이유와 목적은 다르겠지만, 청년세대라 일컬어지는 젊은 세대의 어려움은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기에 그들이 처한 고민과 어려움에 많은 공감을 한다.청년문제는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모든 고민거리가 다 청년세대의 고민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나 경제,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일자리 문제가 더욱 크게 와닿고 있고, 결혼, 출산, 보육, 주택, 노인부양 등의 사회적인 문제가 함
소처럼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살림살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지갑은 갈수록 얇아지는 듯하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민생 경제’ 위기는 단 한 가지 원인으로 귀결될 수 없다. 다양한 구조적인 문제들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 중에는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각종 불공정한 시스템도 중심축 역할을 한다. 는 시민활동가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주요 민생 이슈를 살펴보고, 이 구조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생각해야 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말이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시민단체인 민생경제연구소가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아 외유성 출장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국회의원을 추가 고발했다.시민단체인 민생경제연구소(공동소장 안진걸·임세은)는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과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을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들은 피감기관의 지원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소속인 김무성 의원은 지난해 코이카로부터 4,800만원을 지원받아 케냐,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 3개 국가를 9박11일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