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의 사업부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주력 사업부인 건축자재 부문은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자동차소재 및 산업용필름 부문은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 자동차 소재 부문의 매각설이 제기되기도 했던 만큼 수익성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LG하우시스는 올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 2조2,1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2조3,818억원 대비 7% 감소한 매출이다.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익 또한 6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줄었다.주력 사업부인 건축자재 부문과
LG하우시스가 의료용 바닥재를 새로 선보였다. 2015년 업계 최초로 의료시설 전용 바닥재를 출시한 데 이어 국내외 의료시설용 바닥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LG하우시스는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시트 바닥재 ‘LG Z:IN 바닥재 프레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내구성과 위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이번에 출시한 LG Z:IN 바닥재 프레리는 제품의 표면부터 하부까지 동일한 단일층 구조로, 마모에 의한 디자인 변화가 적고, 내구성이 우수해 의료장비의 이동이나 보행량이
수익성 하락세를 겪고 있는 LG하우시스가 사업 재편에 나선 모습이다. 주요 대형 가전마트에 ‘LG지인’ 매장을 입점시키며 B2C 유통채널을 확대한 데 이어 적자를 기록 중인 자동차부품 사업부 매각설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대형마트 파고든다… ”B2C 유통채널 확대“LG하우시스는 2017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3조원을 돌파한 후 견고한 외형을 유지 중이다. LG하우시스는 2017년 당시 3조2,094억원을 기록한 후 2018년 3조2,665억원을 기록하며 1년만에 재차 최대 매출을 갈아치우는 등 고공
LG하우시스가 새로운 사령탑을 맞이했다. 최근 정기 인사를 통해 민경집 대표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강계웅 부사장이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LG하우시스가 건설·자동차 등 전방산업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과연 신임 CEO가 구원투수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 50대 CEO 전진 배치… 세대교체 기조 반영 LG하우시스는 지난달 28일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CEO 선임,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 선임 2명, 전입 4명 등에 대한 승진 및 전입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의 주름살이 깊어가고 있다.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신용등급 관리에도 적신호가 들어와서다. 신용평가사들은 잇따라 건자재 기업인 LG하우시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조정하고 있다. ◇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지난 17일 LG하우시스의 장기신용등급을 ‘AA-’ 유지하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우선 나신평은 등급전망 조정 이유로 영업수익성 저하를 꼽았다. 나신평 측은 “건축자재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영위 사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LG하우시스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둬 고전을 면치 못한 만큼 주주들의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이사회 의장과 관련한 정관변경안까지 우려를 사고 있어 이래저래 편치 못한 처지다. ◇ 이사회 의장, 대표이사 겸직 허용… 재계, 의장-대표이사 분리 기조 역행 LG하우시스는 오는 14일 오후 9시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투아이에프씨(Two IFC) 3층 더 포럼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회사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