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와 렉서스의 올 상반기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0% 이상 상승하며 업계 판매량 증가 1·2위를 기록했다. 두 브랜드의 100%를 초과한 성장률은 업계에서 유이한 성적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 6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양사의 판매량 증가율은 △랜드로버 137.5% △렉서스 121.1% 등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판매대수는 렉서스가 6,950대로 업계 5위에 이름을 올렸고, 랜드로버는 2,988대로 업계 10위를 기록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디펜더 라인업 흥행… 해외서도 인기랜드로버가 올해
렉서스가 지난해 6월 국내 시장에 중형 SUV NX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을 투입했다. 신형 NX는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를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다듬은 점이 특징이다. 특히 그간 렉서스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올드한 실내 인테리어를 깔끔하고 세련되게 바꾼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여기에 토요타·렉서스만의 스트롱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시스템으로 연료효율성까지 함께 챙겨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으로 평가된다.지난해 6월 미디어 시승회를 통해 NX450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한
렉서스가 준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NX의 2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을 최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2세대 모델인 뉴 제네레이션 NX는 스트롱 하이브리드(HEV)와 브랜드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 2종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특히 렉서스의 차량은 이전부터 높은 연료효율(연비)과 차분한 주행질감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처음 선보인 PHEV 모델 NX PHEV는 렉서스다움을 갖추면서도 그간 쌓아온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집약해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유독 독일차 브랜드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독일차를 견제하고 있지만, 그 외 미국이나 일본의 완성차 브랜드는 올해 유독 맥을 못 추고 있다.특히 지프와 렉서스는 올해 초 받아든 2021년 성적표에서 가능성을 봤지만, 올해 들어서는 판매 실적이 주춤하는 모습이다. 지난달까지 두 브랜드의 올해(1∼4월) 판매 실적은 △지프 2,045대 △렉서스 2,019대 등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판매 실적과 비교하면 지프가 44.5%, 렉서스는 28% 줄어들었다.그나
렉서스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포함한 신형 NX와 배터리 전기차(BEV) UX 모델의 사전 계약을 오는 16일부터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뉴 제너레이션 NX’와 도심형 컴팩트 SUV인 ‘UX 300e’ 모델은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라는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신호탄으로, 다음달 15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뉴 제너레이션 NX는 기존 NX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렉서스 최초의 PHEV 모델인 NX 450h+ 프리미엄과 NX 450h+ F스포츠 그리고 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