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산업계 대부분이 정상적인 경영이 불가능한 사태를 겪었다. 제약바이오업계도 전염병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마케팅 및 영업활동이 위축돼 실적에 영향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이슈 외에도 마스크 대란과 의사 총파업, 인플루엔자 백신 상온 노출 및 부작용 등의 논란으로 조용할 틈이 없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마스크 품귀현상… 정부, 마스크 5부제 실시지난해 말 중국에서 시작된 전염병 코로나19가 국내에서도 창궐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국민들은 마스크와 손소독제
올해 항공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초부터 유례없는 위기에 봉착했다. 해외 여러 국가들은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실상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자 여행객은 급감했다. 항공사들 역시 세계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에 국제선 운항을 대폭 감축했다.코로나19 사태는 연말까지 지속됐다. 항공업계는 주요 수익원인 국제선 운항 제한 조치가 길어지자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버티기 위해 자구책을 강구했다. 그 일환으로 유·무급 순환휴직, 구조조정 등을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코로나19로 지친 대중의 마음을 위로한 스타들이 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와 ‘신드롬급’ 인기를 견인한 배우 김희애와 방송가에 ‘부캐’ 열풍을 몰고 온 예능인 유재석, 그리고 전 세계에 ‘K팝’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그 주인공. 이들의 눈부신 활약을 되짚어봤다.◇ ‘브라운관 복귀’ 김희애, 이름값 증명 올해 안방극장을 빛낸 스타는 누가 뭐래도 김희애였다. 지난 5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부부의 세계’로 ‘끝에서 두 번째 사랑’(2016) 이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나 위기에 직면했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작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내며 내년을 기약했다.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영화제 마지막 날인 30일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용관 이사장과 전양준 집행위원장,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 자체가 불투명했지만, 당초 10월 7일부터 1
항공업계의 2019년은 호재보다 악재가 더 많았다. 악재는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를 가리지 않고 찾아왔다. 2019년은 연초부터 대한항공과 국민연금이 갈등을 빚으며 시끄러운 한 해를 시작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진에어 간의 갈등의 골도 날이 갈수록 깊어졌다. 국토부 제재로 사업을 확장하지 못하고 있는 진에어가 경영문화 개선 작업을 모두 완수했다는 최종 보고서를 국토부 측에 제출했음에도 어떠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아시아나항공도 악재를 피해가지 못했다. 지난해 감사보고서가 감사의견
2019년 ‘기해년’도 이제 열흘이 채 남지 않았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는 시기가 어김없이 돌아왔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올해도 여느 때 못지않게 많은 일이 있었다. 각 시장별·업체별 희비가 뚜렷하게 엇갈렸고,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기도 했다. 국내 자동차업계의 2019년을 핵심 키워드로 정리해본다.◇ 키워드1. 희비(喜悲)올해 국내 자동차업계에서는 곳곳에서 뚜렷한 희비교차가 나타났다.먼저, 내수시장에서는 ‘맏형’ 현대자동차와 ‘언더독 3사’의 판매실적이 극명하게 대비됐다. 불과 몇 년 전, ‘언더독 3
‘비주류’, ‘그들만의 리그’. 그간 K리그를 상징하던 표현들이다. 국내 프로 스포츠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프로야구에
모두가 웃을 수 없는 것이 스포츠다. 축구 또한 그렇다. 시즌 내내 활약을 이어간 선수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