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내 셰어하우스 사업을 영위하는 리베토가 부동산 자산관리 사업에 진출한다. 리베토는 이번 부동산 자산관리 사업 진출로, 공유주택 사업을 넘어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리베토는 오너 4세인 이규호 대표가 이끌고 있지만, 현재까지 순손실을 기록하며 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부동산 자산관리 사업 진출로 인한 실적 개선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리베토는 최근 등촌역 청년주택 ‘센터스퀘어 등촌’의 자산관리 및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 센터스퀘어 등촌은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청년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공유경제’는 이미 우리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공간’의 개념과 가치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할 대목이다.공간은 전통적으로 ‘한정적인 자원’을 대표해왔으며, 소유개념에 기반한 한계가 뚜렷했다. 모두가 필요로 하나, 모두가 소유할 수는 없었던 것이 공간이었다. 또한 누군가에 의해 소유됨으로써 공간의 활용과 가치는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었다. 살인적인 집값과 각종 주거문제도 결국은 한정된 공간을 소유하는데서 비롯된 문제다
코오롱그룹의 공유주택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룹 내 공유주택 사업을 영위하는 리베토가 줄곧 적자를 거두고 있어서다. 특히 이 회사를 오너 4세가 직접 이끌고 있는 만큼 부진이 더욱 뼈아픈 모습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그룹 건설계열사 코오롱글로벌은 자회사 리베토를 통해 공유주택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리베토는 코오롱글로벌의 또 다른 자회사 코오롱하우스비전에서 2018년 분할돼 설립된 회사다.특히 출범 당시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 상무가 회사를 맡아 이목이 쏠렸
‘공유.’ 두 사람 이상이 한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공유의 대상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도래하면서 ‘물건’에서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특히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3요소로 꼽히는 ‘의식주’ 중 ‘주(宙)’에 대한 공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고시원, 쪽방촌으로 대표되는 취약거처와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 여기에 주요 도심 내 높은 전세금과 월세 등의 주거 문제가 여전히 팽배해 있어서다.이러한 추세에 맞게 ‘주(宙)’를 공유하는 공유주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흔히 셰어하우스로 대
부동산 개발을 영위하는 SK가스의 자회사 SK디앤디가 임대주택 주거 브랜드를 론칭하며 주거 시장에 뛰어들었다. 기존 영위하던 상업용 오피스 디벨로퍼 사업 대비 향후 수익성이 높다는 것이 론칭의 배경이다.SK디앤디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커뮤니티 중심의 1~2인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를 론칭하고, 서울 성수동에서 첫 공급에 나선다고 지난 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론칭한 ‘에피소드’는 전용면적 19~2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고, 주거 공간 뿐만 아니라 라운지, 공유주방 등도 제공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