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맞춤형 아이스크림 케이크 콘셉트스토어 ‘마이케이크하우스 바이 나뚜루’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마이케이크하우스 바이 나뚜루는 ‘나만의 맞춤형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즐기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표방한 매장이다. 롯데제과는 고객 요청에 따라 전문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디자인, 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전체적 디자인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싱(겉면에 크림을 바르는 작업) △색 △맛 △문구 등을 골라 자신만의 특별한 케이크를 주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제과
토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점유율 확장에 고삐를 죈다. 최근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는 구독 서비스를 발판 삼아 명예 회복에 나선다.◇ 롯데제과 ‘나뚜루’… 구독서비스에 거는 기대먹거리의 ‘구독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 디저트 시장이 커지면서 성장세를 타고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도 집에서 손쉽게 구독해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롯데제과가 국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명사인 나뚜루의 구독 서비스(월간 나뚜루)를 선보인 것이다.월간 나뚜루는 롯데제과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잇따른 진출로 달아오른 국내 파인트 아이스크림 시장의 열기가 더 후끈해지고 있다. 아이스크림계의 ‘쉑쉑’이라 불리는 ‘블루마블’의 국내 판매가 이뤄지면서 한국이 명실상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각축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 美 셀럽 극찬 블루마블까지… 고급화 바람 가속미국 뉴욕의 명물 블루마블 아이스크림을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블루마블의 첫 해외법인인 블루마블코리아는 지난달 중순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인기 제품인 ‘올가닉 니트로 콜드브루’를 포함한 7종류를 정식으로 판매하기 시
한국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여행에서나 맛 볼 수 있었던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들이 국내에 속속 진입하게 되면서 하겐다즈 등 시장에서 막강한 지위를 누리던 터줏대감의 입지에 변화가 예상된다.◇ 수입 러시… 안방서 즐기는 ‘미국 맛’ 아이스크림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 파인트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쭈쭈바나 스틱 일변도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상징인 유명 파인트 제품들이 국내 소비자들을 찾고 있다. ‘쟁여 두고 먹는’ 게 특징인 파인트 아이스크림은 약점으로 지적된 칼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롯데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토종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들어간다. 브랜드 정체성에 혼란을 야기한 ‘팝’의 흔적을 지우고 자연주의로의 회귀를 선언했다.◇ ‘POP’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간 나뚜루토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상징과도 같은 나뚜루가 명예회복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딘다. 첫 번째 발걸음으로 고유의 아이덴티티인 자연주의를 컨셉으로 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다.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나뚜루가 모태인 롯데제과의 품에 다시 안긴지 9개월여 만에 이뤄진 작업이다. 지난해 6월 롯데GRS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롯데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 계열사 롯데GRS에 탐탁지 않은 눈길이 보내지고 있다. 주력 브랜드인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의 동시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경영실적 악화 부담을 소비자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롯데리아·엔제리너스 ‘쌍끌이’ 인상고삐 풀린 물가 인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또 다시 달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롯데GRS가 자사의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커피의 가격을 동시에 인상한 것이다. 13일부터 롯데리아는 버거 11종에 대한 판매 가격을, 엔제리너스는 아메리카노 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