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과 오락가락 매각 추진으로 흔들렸던 명문제약이 확 달라졌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도 흑자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명문제약은 상반기 연결기준 83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9%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 역시 2.5% 증가한 3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적자행진을 이어갔던 것과 비교하면 확 달라진 실적이다. 명문제약은 △2019년 142억원 △2020년 289억원 △2021년 5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연이은 실적 부진과 매각 추진 및 철회로 갈팡질팡 행보를 이어오던 명문제약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정상화 및 반등의 기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년 연속 적자행진 끊고 흑자전환 성공명문제약이 지난 20일 공시한 바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1,521억원의 매출액과 57억원의 영업이익, 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0.4% 늘고, 영업손익 및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한 실적이다.최근 수년간 혼란에 빠져있었다는 점에서 명문제약의 이번 흑자전환은
명문제약의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매각 추진을 철회하고 경영정상화에 매진하겠다고 선언했지만 투자심리 회복엔 갈 길이 먼 모양새다.13일 10시 2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명문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3.64% 내린 3,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문제약이 최근 구체적인 경영정상화 계획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최근 며칠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명문제약은 지난 3일 최대주주의 매각 추진 철회 소식을 공시했다. 이후 지난 8일엔 배철한 대표의 명의로 홈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경영 정상화 추진 계획을
실적 부진의 수렁에 빠진 명문제약의 우석민 회장이 ‘매각’이란 중차대한 사안을 두고 갈팡질팡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리더십과 신뢰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 모습이다. 매각 의사를 접은 우석민 회장이 실적 개선 등 산적한 현안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매각설 끊이지 않던 우석민 회장, ‘또’ 철회지난 3일, 명문제약은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통해 “당사 최대주주에게 문의한 결과 지분매각에 대해 논의된 적은 있으나 최종적으로 매각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명문제약의 최대주주는 창업
매각설이 끊이지 않으며 갈팡질팡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명문제약이 지난해에도 적자 실적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너일가 2세 우석민 회장의 대내외적 리더십이 거듭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명문제약은 지난 16일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명문제약은 지난해 1,455억원의 매출액과 45억원의 영업손실, 54억원의 당기순손실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8% 증가하며 1,400억원대로 돌아왔다. 또한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 규모는 나란
멀미약 ‘키미테’로 널리 알려진 명문제약이 올해도 뒤숭숭한 연말을 맞고 있다. 실적 부진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매각 추진 또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기로에 선 우석민 회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매각 돌연 무산명문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소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연말을 맞고 있다.지난해에는 11월 말 매각설이 보도됐고, 명문제약 측은 “최대주주 지분에 대한 매각을 검토한 바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어 지난해 12월
멀미약 ‘키미테’로 유명한 중견 제약사 명문제약이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거듭된 실적 부진으로 끊이지 않던 매각설이 결국 현실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부친의 뒤를 이어 제약업계 오너경영인으로 활동하며 최근 여러모로 안간힘을 써온 우석민 회장이 중대 기로에 서게 됐다.◇ 신라젠 품은 엠투엔, 명문제약도?명문제약은 지난 4일,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에서 “당사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과 관련해 엠투엔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
적자의 수렁에 빠져 위기를 겪고 있는 명문제약이 오너일가 2세에 계열사 지분을 팔아 자금을 확보한다. 구조조정, 사업체제 전환 등 재기 모색으로 분주한 가운데 오너일가의 자금 투입이 쏠쏠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명문제약은 지난 25일, 자회사 명문투자개발 지분 일부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유 중이던 87.96%의 지분 중 6.77%가량(37만3,718주)을 처분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건 지분 매각 대상이다. 명문제약 오너일가 2세인 우석민 명문제약 회장이 해당 지분을 매입한다. 우석민 회장은 명문
국내 제약업계가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 발행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일부 제약업계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회사 규모를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원활한 회사 운영에 급전이 필요한 회사도 포착된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4월초부터 현재까지 △GC녹십자헬스케어 △동아메디케어 △보령제약 △명문제약 △유유제약 △메디포럼제약 △에이프로젠제약 등 적지 않은 제약사들이 유상증자나 CB 발행을 하고 있다.◇ 녹십자·동아쏘시오, 자회사 사업 확장에 자금 지원GC녹십자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