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새로운 CEO로 유영상 사업대표를 선임하면서 ‘SKT 2.0’ 시대의 새로운 포문을 열었다. SK텔레콤은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유영상MNO 사업대표를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영상 대표는 이날 오후 CEO 취임 첫 공식행사로 전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새로운 비전과 경영철학, 기업문화 등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유영상 대표이사 사장은 2000년 SK텔레콤 입사 이후 SK텔레콤과 SK C&C에서 신사업 투자 및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전담해왔다. 특히 2012년 SK하이닉스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25일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0년 재무제표 확정 △사내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이날 SK텔레콤은 유영상 MNO사업대표를 사내이사로, 윤영민 고려대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2020년 연결 재무제표는 연간 매출 18조6,247억원, 영업이익 1조3,493억원, 당기순이익 1조5,005억 원으로 승인됐다. 현금배당액은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1만원으로
SK텔레콤이 3일 2021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에 핵심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조직들을 과감히 AI 중심으로 재편, AI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SK텔레콤의 ‘탈통신’ 기조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AI서비스단은 ‘AI&CO(Company)’로 조직명이 변경된다. AI&CO는 고객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 ‘AI Agent’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 SK ICT 패밀리 회사들의 모든 상품, 서비스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연구개발 담당 조직 ‘T3K’
한국테크놀로지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 계열사인 아트라스비엑스가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던 박정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계획을 결국 철회했다. 박정호 전무는 그룹 오너일가의 범죄혐의에 연루됐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며, 이에 소액주주 측은 거세게 반발하며 그의 선임을 반대했다.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화를 앞두고 있는 아트라스비엑스는 지난 19일 주주총회 안건을 정정 공시했다. 지난달 27일 첫 공시와 달라진 점은 제3호 의안이다. 당초 사내이사 2명과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2명을 선
한국테크놀로지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인 아트라스비엑스가 구속 및 기소된 그룹 오너일가의 범죄 혐의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그룹 출신 인사를 새 대표이사로 내정해 소액주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소액주주 측과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아트라스비엑스의 새 대표, ‘논란의 인물’아트라스비엑스는 오는 27일 대전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정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박정호 전무는 아트라스비엑스의 사내이사 선임 이
SK텔레콤이 5G 및 New ICT 사업 전체의 성장을 가속화가 주요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지난 5일 SK텔레콤이 밝힌 2020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 발표에 따르면 먼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또한 SK브로드밴드 대표 겸 미디어사업부장은 최진환 ADT 캡스 사장이 맡게 된다. 아울러 최진환 사장이 SK브로드밴드 대표로 보임이 변경됨에 따라 ADT캡스 대표 겸 보안사업부장 자리는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이 이어받게 됐다.조직 개편 부문에서는 ‘MNO(이동통신사업
“한국은 미국, 영국에 이은 세 번째 콘텐츠 수출국이며 한류를 기반으로 아시아의 문화적 역량의 힘을 합치면 세계를 놀라게 할 ‘아시안 무브먼트’가 가능하다.”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문화혁신포럼’에서 연사로 참여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이같이 전했다. 아시아 무브먼트는 아시아 전체가 힘을 합쳐 고유의 문화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만들고 이를 위한 기반 인프라도 공동으로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문화혁신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성장동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복합 ICT 기업’을 준비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5G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에서 SK텔레콤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통신 기업 이미지를 탈피하겠다는 방침이다. 25일(현지시각)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 참석, 기자간담회를 열고 “5G와 ICT 자산을 합쳐 전방위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정호 사장의 발언은 SK텔레콤이 모바일을 초월하는 ICT 복합 기업이자 서비스 혁신 기업이 되겠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행정안전부와 손을 잡는다. SK텔레콤이 보유한 통신분야 빅데이터를 정부와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행정안전부와 SK텔레콤은 사회적 가치 창출 및 데이터 기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민간-공공 데이터 협력은 국민 개개인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깊이 있는 분석을 위해서는 공공데이터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시작됐다. 또, 국민의 삶과 밀접히 연관된 양질의 민간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