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삼양식품, 연말 사회공헌 활동 진행삼양식품은 연말을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 삼양이건장학재단과 함께 장학금 전달 및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삼양식품과 2개 재단은 매년 연말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 삼양원동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원동문화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력하는 유소년을 위해 ‘원동챌린지장학금’을 전달했는데, 해당 장학금은 삼양식품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을 연계해 의미를 더했다.삼양이건장학재단
넥슨이 연말을 맞아 국내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먼저 12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은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접 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참여형 캠페인이다.넥슨 직원들이 직접 완성한 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오는 2020년 3월 아프리카의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 보내질 예정이다.넥슨작은책방도 확대한다. 오는 2월까지 전국에 10곳의 책방을 설립하기 위해 현재 조
일본계 저축은행인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부금 지출은 다소 소극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일본 J트러스트그룹이 2012년 옛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하며 출범한 곳이다. 일본 J트러스트그룹은 국내에서 JT친애저축은행 외에도 JT저축은행, JT캐피탈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 가운데 JT친애저축은행은 저축업계에선 중대형사로 분류되는 곳이다. 올 6월말 기준 자산규모는 2조2,793억원에 달한다. JT친애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면서 증권사들의 사회공헌활동도 갈수록 활발해지는 추세다. 다만 일부 외국계 금융사들은 여전히 기부활동에 인색한 모양새다. 특히 일본계 금융사인 노무라금융투자는 최근 회계연도의 기부금이 전년대비 88% 급감해 눈길을 끌었다. ◇ 2018 회계연도 기부금 150만원… 전년대비 88%↓노무라금융투자는 2018 회계연도(2018년 4월 1일~2019년 3월 31일)에 기부금으로 150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직전 회계연도(2017년 4월 1일~2018년 3월 31일) 지출액인 1,250만원 비
카드업계가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BC카드가 지난해 기부금 지출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지난해 기부금 전년대비 65%↓… 실적 부진 탓?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재무재표 기준 BC카드는 지난해 기부금으로 15억3,092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전년 기부금 지출액(43억9,510만원) 대비 65% 감소한 규모다. 올해 1분기 기부금 지출도 전년보다 쪼그라들었다. 올 1분기 기부금 지출액은 1,052만원으로 전년 동기(2억430만원) 대비 95% 줄었다.
대우건설이 지난 25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40명이 참여해 주택 노후로 거주에 어려움을 겪지만 직접 보수하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의 활동을 펼쳤다.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해 전통시장, 유기견 보호소, 소방관 휴게시설 환경개선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희망의 집 고치기에 이어 하반기에 우체국 집배원 휴게시설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 질병 등록 논의를 앞두고 게임사들의 사회공헌활동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기 위해 업계가 기부금을 대폭 늘리는 등 앞다퉈 사회환원 노력에 동참하고 있어서다. ◇ 게임업계, 사회공헌 활동 ‘적극’… 기부금만 수백억원23일 업계에 따르면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를 필두로 한 게임사들의 사회공헌 관련 누적 지출 비용은 그간 수백억원에 달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최근 3년(2016~2018년)간 기부금 총액을 보면 각
컴투스와 게임빌이 문화 예술 분야에서의 사회 공헌 활동애 박차를 가한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20세기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미술가들의 걸작만 엄선해 전시하는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특별전을 공동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특별전은 현대미술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야수파와 입체파 미술가들의 시대 정신과 혁명적 창조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다. 내달 13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국가 중요 보물 컬렉션을 다수 소장하고 있는
웹젠이 자회사 ‘웹젠드림’에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가를 받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웹젠드림은 9일 판교 웹젠 본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목표로 웹젠드림을 설립했다. 이후 약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3월,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한 발달장애인 1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사내카페 ‘꿈꾸는 숲’의 운영을 시작했다.웹젠드림은 사내 카페 운영을 첫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앞으로 직무개발과 더
한국 문화유산 보호와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유산 향유 교육 프로그램인 ‘소환사 문화재지킴이’의 올해 활동을 개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일 올해 첫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이용자들과 소환사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발된 40여명의 이용자들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북촌 일대를 탐방하며 문화재 보존 교육, 전통다례 등 문화 체험, 독립운동가에 대한 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소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순조로운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순이익은 전년대비 19% 가량 성장했다. 업계의 업황이 예전만 못한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실적이다.그런데 꾸준한 호실적에도 기부활동은 소극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 3분기 누적 기부금 215만원… 순익 대비 0.004% 불과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자산규모 기준 업계 3위사인 대형 저축은행이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총 자산규모는 2조6,53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2016년 하반기 들어 자산규모 2조원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국내 침대업계 2위인 시몬스가 쾌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1,73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 업계 1위이자 형님기업인 에이스침대와는 매출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나날이 커지고 있는 외형과 반대로, 사회공헌활동은 뒷걸음질 치는 모양새다. 지난해 지출한 기부금은 전년대비 65% 줄어들었다. 반면 광고비는 아낌없이 쏟아붓고 있어 사뭇 대조되고 있다는 평이다.◇ 작년 기부금, 매출액 0.05% 불과 1992년 설립된 시몬스는 침대 가구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이스침대 창업주 안유수 회장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