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연말을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 삼양이건장학재단과 함께 장학금 전달 및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 사진은 삼양식품이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담은 모습. /삼양식품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삼양식품, 연말 사회공헌 활동 진행

삼양식품은 연말을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 삼양이건장학재단과 함께 장학금 전달 및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양식품과 2개 재단은 매년 연말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 삼양원동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원동문화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력하는 유소년을 위해 ‘원동챌린지장학금’을 전달했는데, 해당 장학금은 삼양식품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을 연계해 의미를 더했다.

삼양이건장학재단에서는 지역사회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건드림장학금’과 식품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이건미래인재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밀양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과 스낵 총 1,000박스를 밀양시청에 기부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과 제품 지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천안, 청주, 횡성 등에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연탄과 식료품 세트 지원 등 겨울나기 돕기 행사를 진행한 청주공장 샤롯데봉사단의 모습. /롯데푸드

◇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연말 릴레이 사회공헌활동 실시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천안, 청주, 횡성 등에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천안공장 샤롯데봉사단은 지난달부터 두 번에 걸쳐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지난달 13일 천안시 차암동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포기와 쌀 150kg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동지를 맞아 차암동 독거노인 가구에 팥죽과 식료품을 전했다. 

청주공장 샤롯데봉사단은 지난달 27일 지역 독거노인 겨울나기를 도왔다. 청주시 상당구 차상위 계층 가정에 연탄 1,000장과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횡성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24일 횡성군 안흥면 지역 독거노인 가정 5곳에 방한용품과 소정의 난방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약계층 가정에게는 더욱 힘든 한해였을 것”이라며 “더 많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파스쿠찌는 새해를 맞아 ‘무직타이거(MUZIKTIGER)’와 협업한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SPC

◇ SPC그룹 파스쿠찌, 새해 맞아 ‘무직타이거’ 콜라보 음료·디저트 3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파스쿠찌는 2022년 흑호의 해를 맞아 ‘무직타이거(MUZIKTIGER)’와 협업한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이번 신제품에 대해 ‘매 순간 호랑이 기운 받아 힘내세요’ (Moments of Black Tiger)라는 콘셉트로 무직타이거의 뚱랑이 캐릭터를 활용해 각 제품에 호랑이 줄무늬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출시되는 제품은 △얼그레이 쉐이크 △밀크 쉐이크 △롤케이크 등 3종이다.
 
파스쿠찌 마케팅 담당자는 “귀여운 호랑이 캐릭터 ‘뚱랑이’를 활용해 호랑이해 첫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다가올 새해에도 다양한 신제품과 새로운 이벤트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무직타이거(MUZIKTIGER)’와 손잡고 호랑이 캐릭터 뚱랑이를 활용한 새해 첫 수제맥주 ‘뚱랑이맥주’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새해 첫 수제맥주 ‘뚱랑이 맥주’ 출시

세븐일레븐은 2022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무직타이거(MUZIKTIGER)’와 손잡고 호랑이 캐릭터 뚱랑이를 활용한 새해 첫 수제맥주 ‘뚱랑이맥주’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뚱랑이맥주에 대해 세븐일레븐은 밀맥아와 천연 오렌지 추출물을 사용한 위트에일로 달콤 상큼한 과일향과 깔끔하고 알싸한 뒷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기분에 따라 맥주의 맛이 다를 수 있는 점을 뚱랑이 캐릭터로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선임MD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혼술족의 증가로 편의점 맥주시장에서 수제맥주는 단연 돋보이는 인기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도 수제맥주의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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