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산하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가 오는 16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포용금융 실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국민통합위는 소상공인 금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 등 포용금융과 관련된 핀테크 육성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첫 번째 세션은 이동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이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의 필요성’을 주제로 소상공인 금융 공급의 구체적인 현황을
LG유플러스가 B2B(기업대상) 솔루션 사업자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AI 솔루션이 마련됐다. LG유플러스가 기업부문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자영업자, 앱으로 매장 솔루션 관리 “2027년까지 30~40만 가입자 모집”1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영업자를 위한 AI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출시가 발표된 ‘우리가게패키지 AX 솔루션’은 예약부터 매장 관리, 결제까지 가능한 통합 AI 솔루션이다.지난달 황현식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기업
지난 2월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나이를 속인 청소년으로 인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등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관계부처와 함께 관련 법령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관련 법령 개정, 29일부터 시행… “생활 규제개선 적극 나설 것”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관계부처가 청소년 신분 확인 관련 2개 법령을 국무회의에 의결하고 총 5개 법령이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품위생법 시행령 및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 담배사업법 시행규칙, 음악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별위원회가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등 소상공인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국민통합위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디지털 등 분야별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우선 특위는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은행을 설립하자고 했다. 소상공인이 시장에서 합당한 금리로 충분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아울러 소상공인 대출 취급에 대한 인센티브 체계 마련, 소상공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 마음잡기에 나섰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를 열고 각종 지원책을 내놓은 데 이어 전통 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레이어57’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 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열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고금리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윤 대통령은 “산업 국가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국가 경제의 허리요 버팀목”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17일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돕는 내실 있는 포용금융 정책 성과를 도출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에서 “최근 경기회복 기대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고물가가 계속되면서 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국가 경제의 뿌리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금리 부담과 내수 회복 지연 속에 더 이상 경영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를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었다. 거시 경제 지표의 회복세가 기대되는 만큼,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인 물가와 관련해 ‘2% 안정세’를 목표로 예산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공매도 금지를 유지해 투자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윤 대통령은 4일 경기도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첫 민생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민생토론회는 정부의 2024년 업무보고를 겸한 것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소상공인 골목 규제 뽀개기’ 행사에 참석해 “지난 정부에서 추진했던 단순한 보호와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 방식이 아닌 민간과 시장 중심으로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열린 행사 축사에서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극복하고 우리 경제의 주역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에게 친화적인 경영환경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최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라는 소위 3고(高
민생 행보에 힘을 싣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소상공인들을 만나 “정부 정책의 가장 우선순위는 바로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저금리 대환대출 등 특별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현직 대통령이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제가 지난 대선 당시 제1호 공약이 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였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통합위)는 6일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통합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위 출범식을 열고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소상공인 특위를 출범시켰다. 특위는 권 위원장을 비롯한 13인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소상공인, 우리경제의 진정한 주체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의 새로운 시각에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특위가 출범하게 되었다. 특위는
코로나19 이후 배달플랫폼을 비롯한 배달 음식 서비스 시장은 몸집을 비대하게 불렸다. 코로나 엔데믹에 가까워지면서 시장이 커지는 속도도 줄어들었지만 아직까지는 편리함 때문에 소비자들은 자주 배달앱을 이용하곤 한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배달비 부담을 전가하는 경우가 다수 발견되고 있어 일부 소상공인들이 빈축을 사고 있다.◇ 매장보다 비싼 배달 음식가격… “소비자에게 부담 전가하는 것”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지난해 11월 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입점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의 총 1,061개 메뉴
기업들이 바라보는 새해 한국경제 전망이 싸늘하게 얼어붙은 모양새다. 지난해 12월 말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1월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7.7로 전월대비 4.0p 하락했다. 해당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경기전망 ‘부정적’경기전망지수는 지난 10월(85.1p)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내년에도 어려운 경영 환경을 마주할 전망이다. 내년 대내외 경제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시름에 빠진 모습이다.◇ “올해 경영 어려웠다… 내년은 더할 것”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4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3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절반 이상(53.2%)이 올해 경영환경을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그중 57.3%가 경영이 어려웠던 요인에 대해서 ‘수요 위축’을 꼽았다. 그 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8일 재난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소상공인 특별지원방안을 심의‧확정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이후 이태원 일대 소상공인 매출이 크게 줄어들었다. 참사 이전(10월 넷째주) 대비 11월 둘째주 매출은 △이태원 1동 61.7% △이태원 2동 2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인구도 크게 줄었다. 서울시는 이태원 1동의 유동인구는 30.5% 감소했고 이태원 2동은 0.6% 감소했다고 전했다.이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재해 중소기업 지원지침’
‘소(小)상공인.’ 사전적 의미는 ‘상시 근로자의 수가 5인 이하인 사업자’를 뜻한다. 하지만 김현성 전 소상공인디지털본부장은 ‘작다(小)’는 데 의미를 뒀다. 단어 자체가 품고 있는 것처럼 ‘작고 여린’ 사업자들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보호’와 ‘성장’이라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작고 여린 존재는 보호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이들이 안전하게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장치를 만들어줘야 한다. 이와 함께, 자생력을 키워주는 것이 장기적인 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소상공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것이 소상공인디지털본부가 생긴 운명적인 물음이다. 이 물음을 푸는 게 우리 본부의 일이다.”2021년 1월,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디지털본부’라는 이름의 부서를 신설했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별도 부서를 만든 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처음이다. 그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주력하던 데에서 나아가, 소상공인을 디지털 경제의 중심에 세우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초대 본부장을 맡게 된 김현성 이사의 취임 일성은 단호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최초의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이 출범했다.19개 금융협회·금융기관은 4일 오전 캠코 양재타워에 모여 ‘새출발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개최한 업무협약 행사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백혜련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정무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권남주 새출발기금 대표이사,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이항용 새출발기금 의장, 박순철 새출발기금 감사,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중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회복을 넘어서 스스로 도약할 수 있게끔 지원하겠다는 새 정부의 정책방향이 발표됐다. 앞으로의 정책 실현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베일 벗은 새 정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정책방향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총체적인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으로 부채규모가 지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엔 3고 위기(고금리‧고물가‧고환율)까지 겹쳤다. 지난 4월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내수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시 반등했지만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다시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만나 “단기적으로는 긴급 대응 플랜을 통해 채무 조정과 신속한 재기를 돕고, 또 중장기적으로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거듭나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에서 제6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물가 상승과 코로나 재확산, 최근에는 수해까지 겹쳐서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근 고물가, 폭우 피해, 코로나19 재확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갑)은 19일 오후 2시 광명시 열린시민청에서 국회 법제실과 공동으로 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상권보호를 위한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 대규모 점포 증가에 따라 위기를 겪고 있다. 토론회는 이들의 상권보호를 위해 현행 ‘유통산업발전법’ 법제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이항기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표해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과 입법적 요구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