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및 LPG충전소가 수소충전소로 변신한다. 그동안 수소충전소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수소자동차 이용자들에겐 희소식이 될 듯하다.수소에너지네트워크(이하 하이넷)·코하이젠·한국주유소협회·한국LPG산업협회는 26일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전환 및 수소충전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의 사전행사다.이번 협약에 따라 주유소와 LPG충전소 업계는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부지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넷과 코하이젠은 제공된 부지를 활용해 자체 자
저공해 친환경 자동차 개발은 모든 자동차 브랜드의 숙제다. 그 중에서도 수소자동차는 내연기관을 대체할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수소자동차는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해 지난 2018년부터 판매 중인 넥쏘가 유일하다. 그러나 수소차에 대한 불편한 점과 민원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수소차 넥쏘의 판매량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대차 넥쏘의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판매대수는 △2018년 712대 △2019년 4,182대 △2020년
정부가 수소경제로의 도약을 약속하며 ‘수소경제사회 로드맵’을 발표한지 2년이 넘었다. 이제 길을 가다보면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수소차인 넥쏘, 수소버스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걸 보니, 확실히 수소경제사회의 문턱은 넘어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하지만 현 시점에서도 ‘수소충전소 부족 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에서는 수소차 1만 시대를 넘어 2만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현재, 수소충전소 설치 현황과 기대에 못미치는 구축 이유, 향후 대책에 대해 짚어봤다.◇ 수소차 숫자는 1위
효성중공업의 중공업 부문이 정부 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수소충전기 확충 방침을 밝힌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이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서다. 특히 건설과 중공업 부문의 실적 차이가 큰 상황인 만큼 사업 부문별 양극화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부문 양극화… 수소가 해소할까효성중공업의 사업 부문은 △아파트 브랜드 ‘해링턴’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 공사, 오피스텔 공사 등을 영위하는 건설 부문과 △변압기, 차단기, 전동기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중공업 부문으로 나뉜다.이 중 건설
정부가 지난 20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그린뉴딜’ 정책을 한국판 뉴딜의 중심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린뉴딜이란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는 ‘녹색산업’ 분야를 지원해 환경문제에 대응하면서 해당 분야의 새로운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정부가 핵심사업으로 진행 중인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더불어 국내 수소산업 전반에 큰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다만 수소업계에서는 우리나라의 수소경제 활성화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
인류의 역사는 늘 ‘에너지’의 발전과 함께했다. 142만년 전 시작된 불의 시대를 지나 화석연료의 시대에 들어선 인류는 산업혁명을 이룩했고 원자력이라는 고효율 에너지원를 통해 지금의 현대문명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 같은 에너지원은 자원 고갈과 환경오염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기존 에너지원을 대체할 새로운 차세대 에너지원을 찾고 있다. 그 해답 중 하나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수소’다. 우리나라 정부도 지난해 1월 수소사회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이후 많은 성과도 있었으나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점도 상당수 존재한
수소융합 얼라이언스 추진단(이하 H2KOREA)과 (주)만도가 상호협력을 통해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수소충전소 전용 앱(APP) 개발에 나선다. H2KOREA는 21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만도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수소충전소 전용 앱 ‘H2Care’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H2KOREA는 저탄소 수소 경제 사회 달성을 목표로 수소 에너지 확산 및 수소 연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들이 모여 설립한 민관협의체다.현재 수소충전소는 일부 홈페이지들을 통해 위치
국회가 수소전기차 충전의 메카로 떠올랐다. 친환경자동차 시대를 상징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H 국회 수소충전소’의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H 국회 수소충전소’는 서울 시내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상업용 수소충전소다.이날 행사엔 국회와 정부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성윤모 산업통상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현대차 관계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