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디즈니+(이하 디즈니 플러스)’가 마침내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디즈니의 풍성한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큰 국내 OTT소비자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이에 에서는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디즈니의 ‘압도적 콘텐츠력(力)’을 직접 체험해보고, 다른 경쟁 OTT플랫폼과의 차별점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과연 디즈니 플러스는 소문처럼 OTT의 ‘콘텐츠왕’ 다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까.◇ “스타워즈부터 MCU까지”… 디즈니
넷마블이 미국의 마블엔터테인먼트(이하 마블)와의 두 번째 프로젝트 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전격 공개했다.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마블 퓨처 파이트’의 인기를 이어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마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차기 흥행작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마블과 두 번째 협업… MMO 장벽 낮춘다넷마블은 29일 온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마블 최초 오픈월드 기반의 모바일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전격 공개했다. 넷마블의
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에 신작 기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개봉 영화 ‘라라랜드’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개봉을 앞둔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영화 ‘저 산 너머’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 ‘라라랜드’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2,6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67만3,187명이다. 2016년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극장가가 관객 유입을 위한 회심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신작 개봉이 줄줄이 연기된 가운데 역대 대한민국 외화 흥행 1위에 오른 ‘어벤져스 시리즈’를 재개봉하며 전대미문의 팬데믹 사태 응수에 나선다.◇ 신작 줄줄이 연기… 스크린 채우는 마블코로나19로 초토화된 극장가에 마블의 슈퍼히어로 군단 어벤져스가 돌아온다. CGV는 오는 15일부터 ‘히어로즈 기획전’을 개최해 어벤져스 등 히어로물을 재개봉한다. 1편인 △어벤져스는 물론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는 5월 둘째 주 극장가에서는 어벤져스의 흥행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신드롬’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은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개봉 18일 만에 1,200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역대 흥행 순위 11위에 안착했다.12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예매율 48.5%(오후 2시 기준)로 1위를 달리고 있다.지난달 24일 개봉한 이 영화의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1,251만명. 2012년 개봉한 영화
최근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이 폭발적인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CGV가 ‘어벤져스’ 상영을 위해 예정돼있던 다른 영화의 상영을 취소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전부터 끊이지 않았던 스크린 독과점 논란과 이어지며 돈벌이를 위해 문화의 다양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쓴소리가 나온다.최근 박우성 영화평론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성년’을 예매한 관객이 극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상영 취소 양해를 구하는 전화였다”며 “총 3,058개 중 2,800개에 육박하는 스크린을 확보한 특정 영화의
한국에서 최근 가장 핫한 IP(지식재산권)는 뭘까? 두 말 할 나위 없이 ‘마블’이다. ‘어벤져스: 앤드게임’은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200만을 훌쩍 넘어서며 극장가를 점령 중이다. 그렇다면 이런 세계적인 IP와 함께 게임을 만드는 일은 어떤 경험일까? 25일 NDC 2019에서는 ‘마블 배틀라인’의 이희영 넥슨 데브캣스튜디오 디렉터는 ‘글로벌 인기 IP로 게임 만들기’를 주제로 마블과의 협업 과정, 개발과 검수 과정의 여러 업무 사례 등 게임 개발 경험을 펼쳐놨다. 이희영 디렉터는 “‘마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