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갖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갖고 의원들을 격려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50여 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오찬은 제21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격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 전날(29일) 오찬에 대해 정치권에서 뒷말이 무성하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오롯이 ‘민생 현안’만 논의했다고 했는데 이를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다. 이 자리를 통해 오히려 수직적 당정관계를 재확인했다는 비판도 나온다.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국민들이 볼 때는 한 편의 코미디일 것 같다”며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오찬을 비꼬았다. 윤 의원은 “장관 하시던 분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 후 여야 원내대표 및 국회 상임위원장들과 간담회 및 오찬을 가졌다. 야당은 “국회의 자율성을 존중해 달라”고 부탁했고, 윤 대통령은 초당적·거국적 협력을 당부했다.먼저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의사당 접견실에서 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국회는 오늘 세 번째 왔지만, 상임위원장님들을 다 같이 뵙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정부의 국정운영 또는 국회의 의견 이런 것에 대해 많은 말씀을 잘 경청하고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18일 오찬 회동을 갖고 당정 간 정책 소통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비정기적으로 열리던 고위당정회의를 주 1회로 정례화 해 민생 관련 정책을 챙겨 나가겠다는 것이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혼란 수습에 힘을 싣고 있는 여권이 적극적인 ‘민심 달래기’에 나선 모습이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과 대통령실은 지금 어려운 국민들, 좌절하는 청년들이 너무 많다”며 “국민들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챙겨야 한다. 이를 위해 당정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16일 낮 12시 청와대에서 윤 당선인과 오찬 회동을 갖는다”며 “이날 오찬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기 위해 배석자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찬 회동이 성사되면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2020년 6월 반부패정책협의회 이후 1년 9개월여만에 대면하게 된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은 지난 9일 제20대 대선이 치러진 지 일주일 만에 이뤄진다. 통상 역대 대통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을 함께했다.이 대표는 이날 문 대통령 주재 제1차 한국판뉴딜 전략회의 참석을 위해 청와대를 방문했다. 국무총리가 아닌 당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청와대를 찾은 것이다. 이 대표는 총리 시절 매주 월요일 주례회동으로 문 대통령과 오찬을 했었다.이 대표는 “재임기간 동안 오로지 위기극복에 전념할 것이며, 야당과 원칙있는 협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당 대표 취임을 축하하며 “든든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 여야 원내대표를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오찬은 상춘재에서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참석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으로, 문 대통령과 두 원내대표가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하려는 취지로 참석자를 최소화했다.상춘재 앞뜰에서 두 원내대표와 만나는 문 대통령은 간단한 인사와 기념촬영 후 바로 상춘재로 입장하며, 모두발언 등 없이 바로 대화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 시간 확보를 위한 취지인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오찬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초대받지 못한 정의당이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간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강조해 왔던 만큼 정의당의 아쉬움도 더욱 커지고 있다. 정의당은 25일 청와대와 여야 원내대표 오찬 계획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김종철 정의당 선임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중대하고 비상한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에 정의당이 배제된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오찬 회동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을 연 것이다.이어 김 대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를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24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민의 국회의 초석을 놓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양당 원내대표 오찬 대화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오찬 대화에서는 별도의 의제나 배석자 없이, 코로나로 인한 고용과 산업 위기 대응 등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특히, 소수당을 제외하고 원내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오는 28일 바른미래당 의원 17명과 회동하기로 했다.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22일 와 통화에서 "28일에 바른미래당 모든 의원들과 안 전 대표가 만나기로 했다"며 "안 전 대표가 귀국했으니 의원들과 오찬을 하면서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이 권한대행에 따르면, 안 전 대표와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설 연휴 직후인 28일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참석 대상은 권은희·김삼화·김중로·김수민·신용현·이태규·이동섭 의원과, 김관영·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당 원로들을 만나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언을 청취했다. 당의 최우선 과제로 통합을 내세운 황 대표가 상임고문단의 조언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황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식당에서 당 상임고문단과의 오찬 자리에서 "당에 들어와서 얼마 안 됐는데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고 잘 모르는 길을 가고 있어 상임고문 한 분 한 분께서 고언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원로들의 조언 역할과 격려, 때로는 따끔한 질책이 정말 필요한 때"라고